얼마전에 아주 열받고 황당한 일을 얘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차량들과 사람들이 같이 지나다니는 차도 였는데 특별이 인도가 없는 그런 도로 있잖습니까? 뭐그런 길이었는데..
양쪽에 빼곡히 주차되어있는 상황이었고 그사이로 또 서로 양쪽으로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좀 좁은 길었습니다.저와 회사 선배 형님과 같이 잠시 내기 스타한판하러
겜방에 하고자 주차를 시키고 길을 건너던중 갑자기 파란색 쉬블놈의 클릭존만이가
우리가 뻔히 길에 지나가는걸 보면서도(순간 저랑 운전자 시별뇬하거 눈이 맞았습니다)
그냥 쓩하고 밀고 들어옵디다..속으로 오메 좃돼겠다 싶어 황급히 옆차 본넷위로 올라탔습니다 (이순간 정말 살인충동 느껴지더군요)제뒤따라오던 선배형님 역시 깜짝놀라면서
아찔하게 몸을 비켜 간신히 사고는 모면했고요
그곳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좁은 길인데다가 인도가 없는 관계로 부득이 보행자가 차와 섞여 다닌수 밖에 없는 곳인데 그민췬년은 내얼굴을 빤히 쳐다 보면서도 왜 씨발 쳐밀고 들어온건지 이건 운전미숙이라건 생각할수도 없는 상황이네여
열받은 선배는 그차를 쫒아가면서 거기 서라고 소리질르고 전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뻥~하고 서있기만 했네요 제가 올라탄 차량은 다행인지 기스나 흠집은 나지않았고요
주위에 사람들도 목격한 분들은 우릴 보며 웅성거리면서 그년 손가락질하더군요
쫒아간형은 10분이 지나도 오질않고 전 속으로 "아씨발 그냥 쳐받히고 고생좀 시켰어야]
하는데 " 하는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일마치고 기분좋게 밥먹으며 소주한잔 할라고 했는데 기분 다잡치고 ㅜㅜ
저도 운전하고다니지만 사람은 정말 조심해야져..
운전자도 차에내리면 바로 보행자가 되는겁니다..
급해도 보행자 우선으로 운전해야 합니다
그여자 쫒아간 형이 잡아내진 못했으나 제가 그동네에 살기에 가끔 유심히 그차를 찾아보곤하지요 번호는 알아논상황이라 ㅋ
남몰래 테러를 꿈꾸고 다닙니다.(걸리믄 디져쓰)ㅋ
아무튼 여자 운전자들 저에겐 이래저래 안좋은 추억만 남겨주네요
그 당당히 내얼굴을 쳐다보며 디밀던 쌍판때기 생각만해도 소름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