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동 근처 였습니다..
날씨도 덥고 영업도 안되고 해서
바로 회사들어와서 에어컨 키고 컴퓨터 앞에 있네요..
회사로 들어 오던 도중에 한참 영업이 안된터라 짜증이 확~밀려오더라구요..
횡단 보도 근처에서 초등학교 학생이 손을 들고 횡단 보도를 건너는데..
나이 30 대로 추정 내리면서 초등학생에게 욕을 마구 하더라구요...
한참 짜증이 나있는상태 아이들을 참이뻐하는 나로서는 이해 할수 없는상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우회전 할라고 서있는데.
저 좇만한 새끼가 건너더라구..아저씨 면허 딴지 얼마나 되셧어요??
당신보다 오래됬어 ㅡㅡ;; 이러시더라구요..
아저씨 당연히 지금은 횡단보도가 보행자 신호에 걸려있고..
보행자 신호가 바뀐후에 우회전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이랬더니 어디서 훈계야 이개새끼야 내멱살을 잡더라구요..
꼬마아이는 먼저 돌려보내고 한참 실랑이를 하다왔습니다..
당신 아들 딸이라도 이렇게 대하겠습니까??
제아는 형님이 3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형수와 아이둘을 놔둔채로....
그래서 아이들을 볼때마다 집에선 귀한자식인데...
하는생각이 먼저 들곤 합니다..
아이들 다 집에서 귀한자식들입니다.......
남이 함부로 할수 있는 그런 아이들이 아닙니다..
이글을 읽으시고 조그마한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는
어른이 되실거라고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