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 기름값이 1천600원이나 해...
그런데 우리가 기름 값이 왜 올랐나 생각 좀 해보자구
때는 바야흐로 내가 프라이드 fs를 처음 탈 때만 해도 기름 값이 600원이었어...
그러다 800, 900원 되다가..지롤 같은 IMF가 터지믄서 1200, 1300 이 지랄 했지...
당시 기름 값이 올랐던 이유는 다름 아닌 환율 때문이야...
무려 1700, 1800, 2000원까지 원 달러 환율이 올라갔으니까 말야
그래서 수입할 돈이 없다고 기름 값 무쟈게 올렸지...
그런데 지금 환율이 얼마인지 알아? 씨팔 900원이야 900원..그럼 씨팔 수입하는 돈이 적게 들면
기름 값에서 수입 분은 내려야 하는 거 아니야?
씨팔 그런데 그렇게 못해. 지랄 같은 세금이 그만큼 또 붙어 버렸어.
그런데 망할 국제 유가가 올랐니 어쩌니 하는데 내 기억으로 지금 우리가 1600원이나 낼만큼
국제 유가가 지랄 같진 않거든...
분명 지금의 환율에 걸맞게 차익은 빼고 팔아야 할거 아냐.
그 지랄같은 시민단체니 뭐니 정부니 뭐니 왜 한마디오 않하는거야.
우리 계속 1600원 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