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지나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댓글과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집에 가면 마음이 아퍼 일도 길게 쉬기로하고 정처없이 운전하며 방황을 하고있습니다. 무엇을 하든 이 허한 마음 채워질수가 없겠지만..
미련이 너무많이 남기도하고 아직도 집사람이 좋고 밉지가 않아서
더 힘든가봅니다.. 무얼해도 어딜가도 채워지지않는 그 사람의 빈자리를 일찍이 알았더라면 미연에 방지를 할수 있지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은 그걸 이해못하나봅니다. 해야할 일들이 앞으로 많기에 하루라도 빨리 마음을 추스려야하지만 그게 쉽지가않네요.
그래도 회원분들의 응원과 조언과 따끔한충고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일 큰 기로에 서 있던 저를 찾아와 붙잡아주신 개아범싱글오빠님께 늦었지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른 생각마시고 이럴때 일 수록 바쁘게 지내는게 더 좋습니다.
힘내세요
당연히 님께서도 흔들리시겠죠~
옛말처럼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쉽다는 말처럼 전 님께서 그런걸 알고도 그분을 사랑했던 마음이면
그분보다 더욱더 좋은분을 만나 행복할 수 있을꺼라는 확신이 듭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이 힘든시기도 뒤돌아보면 자동차 달리듯이 휘~익하고 지나갈 꺼니까~ 힘내십시요...
쐬주 한잔 나누시죠...
저또한 10여전 전에 경험을 했네요 아이가 12살이 되었으니...당시 정말 힘들었네요. 뒤돌아 그때를 생각하면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누구의 조언이나 격려로는 버티기가 힘이듭니다.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그나마 잘견딘듯 합니다.(자살까지 생각했느니)
중요한것은 맨탈입니다. 술먹고 담배피면서 신세한탄하고 좀더 잘할걸 후회해도 이미 지난간 과거입니다.
정말 맨탈약하면 더큰 후회가 밀려올겁니다. 가족을 생각하시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세요.
인연이라는게 언재다가올지 모릅니다. 더 좋으신분 만날수도 있고 더 행복해 질수도 있습니다.
마음 다잡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토닥토닥~@@
저눈 2년전에 협의이혼하고도 가끔씩 생각이나긴 합니다만..
시간이 약이다 이말은 진리인거 같구요
우선 바빠지세요. 이젠 세상은 님 위주로 돌아갈꺼에요
힘내세요 반드시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이러지좀 마라 이런게 진짜 이별이란다 ;;
화이팅!
미련이 많이 남을수록 배신감은 더 커지고 큰 사고가 생길수 있습니다~
마음 아프신거야 말해무엇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살아야지요 이일을 계기로앞으로 행복할수도 불행할수도 있으시겠지만 태연하고 초연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전 30줄 들어선 아기아빠입니다..
천안,아산쪽있습니다.
오실때 쪽지주시면 커피한잔하면서
이야기들어드리겠습니다. 제가 좀
한 상담 합니다..;;
힘내시고 지금 힘든것도 지나갈것이고
훗날 인생이라는 큰 틀에서볼땐
그냥 나에게 힘들었던 어느 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겁니다,, 힘내세요
인생낭비입니다.
그여자는 지금 님 신경안쓰고 신나게 살껀데...
님도 그만 신경쓰지 마세요 님만 손해임...
금방 다른여자 오면 싹 다잊을끼다
저도 아빠 가장이 되고샆은데 믿을 사람이 이리 없어서ㅡㅜ
이성에대한 욕망 정말 굉장하죠~~
사람들이 남의 일이라면 그럴싸한 댓글 많이 달지만
막상 자신이 닥치면 완전 다르죠~~
방법없어요~~~벗어나야되요~~마음 다스리기 아주 힘들어요~~
여친하고 헤어져도 폐인되는데 와이프는...
걍 하루종일 생각날땐 계속 생각하시구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말은 확실합니다.
다만 그 시간이 오기전까지 자기생활을 얼마나 안망가뜨리느냐가 중요하죠.
연인 사이었다면 그냥 개쌱년 씨바랄년 욕하고 말겠는데
결혼까지 한 마당에 저렇게 가버리니
그 참담함 어찌 헤아리겠습니까 저희들이....
그것도 아직도 좋아한다고 하시는데....
그 모습 바라보는 저희도 힘드네요..
바람핀 남자새끼나 여자새끼나 다 뒤져야 합니다
바람피는사람은 계속핍니다 누구를만나던간에 시간문제일뿐
차라리잘됐다고 생각하세요 나라는 사람이 그깟여자하나때문에
무너진다면 내가너무 못난놈이라고 생각들더군요
그리고 돈만있으면 여자는 옵션입니다 요즘여자들은 특히더 그렇네요
아무생각없이 쭉 달리세요
저도 와이프에 외도때문에 이혼했습니다.
제 자식은 나처럼 안키울려고 참고 살았지만 나중엔 그 남자의 아기를 임신하게되어 결국엔 이혼하게 되더라구요.물론 지금은 힘들겠지만 이혼하셔야 합니다.
참고 참다가 터지면 더 힘들어집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드릴말씀은 시간이 약입니다. 시간이 해결하죠. 딱 2년 걸리더군요.아직도 악몽을 꾸지만요..
지나면 그냥 기억의 한조각일뿐입니다.
그 살들은 군살이되어 더욱 튼튼해죠
힘내시고 점점 무뎌지고 덤덤해 질때까지
힘내십시요
~ 파이팅입니다 닉네임 개아범님도 엄지척입니다~
직접적인 사유는 분명 외도겠지만,, 여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지 못하고 잘 해주지 못한 저의 책임도 분명 있겠죠.
그러하기에 더욱 참고 어떻게든 변하려고 했고 또 변하길 기대했지만 사람의 성격이나 생각이 바뀌지는 않더군요
저 시도 마찮가지고요. 어린 애들 생각하면 너무 가엽고 마음아프지만 결국 내가 있어야 그러한 모든것도 지켜줄 수
있게더라구요,, 한번 깨진 신뢰와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어 결국 헤어지고 현재 숙려기간이지만 절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이 무겁네요,, 그저 미련이라면 남겨진 어린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까 하는 걱정에 미련이 남지만
분명 힘들겠죠 하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고 아이들이기에 절대 포기안할껍니다 나의 희망인 나의 어린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서로 힘냅시다. 언젠가 좋은날이 꼭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영천이나 포항 오시면 술한잔 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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