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에 이 촌에 무신 소방차 싸이렌? 하면서 베란다서 내다보니
도로에 뭔가 있는듯 합니다. 연기도 나고
할일도 엄꼬 해서 걸어나가 14번 국도에 도달하여 보니
소방차,경찰차, 렉카들이 줄줄이 2차로를 막고서 서 있네요.
하도 사고가 많이 나는 곳이라서 첨엔 충돌하구서 화재가 난 것으로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단독으로 그것도 사고가 아닌 화재더만요.
다행히 운전자분 탈출하시는데 성공하신 듯 하고 -엔진룸만 불타서리
여기 차가 아닌 경북 크레도스던데 어쩌다 그리된 것인지???
돌아가실려면은 고생 꽤나 할 것 같습니다~
차안에 항상 소화기를 비치해 두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소화기를 가지고는 다닙니다.
근디~ 가끔 생각해 보면은
엔진룸에 불이 붙었다.
그래서 소화기 안전핀은 뽑았다!
근데?
그 뜨거운 본넷을 어찌 열고 불을 끌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아주 초기 상태라면야 가능하겠지만은~
그래도 여러분들!
혹시 모르니 소화기 하나씩 싣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