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님(www.suvrv.net 운영자)이 윈스톰 시승을 하실때.. 조수석에서 동영상 촬영과 사진을 찍었던 사람입니다.
저역시 달리는거 너무 너무 좋아하고 신차량 나오면 거의 무조건 시승을 해보는 지라 그날 저녁
영자님과 다행이 연락이 닿아 ..같이 시승을 해볼수 있었습니다.
쏘는거 정말 좋아하는 서울 출신의 제가 결혼하기 2년전 집이 부산인 와이프를 만나기위해
2년동안 고속도로를 거의 한달에 두번씩...꼬박꼬박 미친듯이 달렸던...왠만해서는 별로 무서움을 타지 않는
저이지만.... 그날밤은 정말 시껍했었다는.....^^; 운전석에서 본인이 운전할때의 느낌과 조수석에서 느끼는 느낌과는 정말 많이 틀린가 봅니다...암튼......영자님..그날..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외부 디자인이야 각자의 주관에 관련된 사항이라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저는 그저 조수석에 느낀..사항만...간단히...
일단은 참..조용하다....특히나 주행시에는 디젤특유의 겔겔 거리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주행시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가스차인 카렌스나 휘발유차량과 비슷하거나 더욱 조용하다는
느낌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차시에도 어떤 떨림이나 진동역시 거의 느낄수 없었구요....
정차시 대쉬보드에 손을 올려보았는데....확실히 제 친구가 가지고 있는 싼타페 crdi 보다 진동이 미세
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물론 친구의 싼타는 3년 정도 되었고 윈스톰은 이제 막 출고된 차량이니 차이가
있을수는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윈스톰에게 조금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주행능력면에서 최고속 근처인 180이상에서도 꾸준히 계기판이 올라가는것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카렌스1 2000 스틱과 비교를 해보면...머라 딱히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그냥 느낌은 160에서 180구간은 카렌스가.......180이상인 구간에서는 윈스톰이...더욱 빠르게 올라가는것
처럼..느껴졌습니다. 흠..만약..뉴싼타페랑 고속 주행능력만을 비교해 본다면 최근에 고속도로에서 만난 뉴싼타페를 경험해 본 저로서는 역시 윈스톰에게 더욱 점수를 주고 싶군요...
다만 계기판을 비롯한 실내 디자인은 갠적으로 뉴 싼타페가 더욱 끌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좋은경험 하였고 앞으로도 이런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모두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