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5살 미혼남입니다.
27살부터 직장에들어가 다니다가 한번 이직해서
현재 회사는 1년6개월 재직중입니다.
근데 요즘 하루하루 퇴사하고싶어 미치겠네요..
그냥 이렇게 직장다니고 쥐꼬리 월급받아 1년뒤 5년뒤 제 인생의 발전이 안보이네요..하는업무도 몸은편한데 솔직히 배울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모아둔돈은 많이없지만...결혼은 현재 생각없고.부모님께서는 노후준비 잘 해놓으셔서 부담은 없습니다.
저는 퇴사하고 모아둔돈과 퇴직금받아 20대때 못해봐서 항상 후회했던 배낭여행을 한달정도 떠나고싶습니다..지금아니면 나중에는 더 못갈듯하고 평생 후회로 남을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형님들은 직장을 처 자식 부양 때문에 어쩔수없이 다니시나요? 아님 직장에서의 미래를 꿈꾸시나요? 미혼이였음 때려쳤나요?
매일 술만 마시네요ㅜ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안 움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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