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뉴이에프 소나타
기사님 : 50대 중반~후반
무지빠릅니다..직업상 택시를 자주 이용하지만 30년 조금 더 살면서..
이렇게 빠른 택시는 처음이었네요..
광안리 바닷가 뒷길 편도2차선 도로를 120~130으로 달립디다...
2차선에는 거의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거의 주먹하나 차이로 지나가기도 하고..
일부러 천천히 가게 할려고 말을 막 시켰는데..
광안대교에서는 180이상으로도 밟을때도 있다더군요..
제가 그냥 못믿겠다는 식으로 말을하니 다음에 한번 타보라더군요..컥..
자기는 자식들 다 결혼하고 뭐 취직해서 이제는 한달에 10일정도만..그냥
부업으로 택시한다고 하시던데..
좀 살살 다니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나오는 가스차도 워낙 잘 나오지만..하여튼 오싹한 경험이었습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한번 올리셨던데 그 택시가 아닐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