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요즘 핫하다는 워터해먹(?)을 주문하고 나니 물놀이가 너무 가고 싶어서 오후 3시경 속초 출발.
가는 동안 휴게소에서 간단한 점심먹고 5시쯤 도착해서 출발하기전 예약한 이용권 티케팅 하고 입장.
시원하게 쉬고 온천욕하고 나니 개운하군요 ㅎㅎ
(개인적으로 설악워터피아 온천이 도고 다음으로 저에겐 잘 맞더라구요)
9시쯤 나와서 저녁 먹으려고 보니 근처 식당이 다 문을 닫았길래 바로 복귀.
내린천휴게소에서 저녁 먹고 커피에 아이스크림까지 하고 나니 11시 다 된 시간.
(아직은 준비가 덜 됐는지 이곳 식사는 아직은 별로더군요)
분당 도착하니 11시50분.
더군다나 기름통도 반이나 남았더군요.
(얼마전 엠4로 대포항 다녀올때는 오는 길 홍천쯤에서 주유경고등 들어오던데..)
워시홀릭가서 벌레좀 띠어주고 오니 반나절 조금 안되네요 ㅎ
아주 유쾌한 반나절이었습니다.
출렁거리는 세단이지만 장거리 애들 데리고 다니기에는 아주 딱입니다요.
이제 가족용 차는 사심을 버리려구요 ㅎㅎ
※ 인제 가는 길이 정말 가까워졌습니다.
평일 오전에 휙 댕겨올때 국도구간이 많이 지겨웠었는데 다시금 여정이 재밌어지겠네요:)
그래도 아무 주유소에서나 주유할 수 있으니 (감동)
서울-양양 뚫리고 나서 정말 가까워졌더라구요.(평창동계올림픽 만세!)
조심히 다녀와요. 폭주금지!
근디 현실은 아파트안에 수영장잇어서 나가기가 귀찬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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