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20d 투어링 타고 있습니다.
- 4인 승차 가능한 실내공간과 트렁크
- 매우 좋은 연비와 적당한 출력
- 후륜구동과 훌륭한 밸런스, 핸들링
- 훌륭한 as망, 6년20만 보증연장과 bsi로 소모품 무상교체
-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유지비 크게 부담안됨
- 깔끔한 인포시스템과 hud
위와 같은 항목에 매우 만족하며 타고 있으나.. 아무래도 출력이 아쉬워서 다른 차종들을 자꾸 기웃거리게 되네요. 330d 투어링이 들어온다면 고민도 안했을텐데..
순정 250마력 이상에 디젤, 후륜, 왜건을 만족하는 차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듯하고.. 435d가 그나마 제가 원하는 조건을 좀 만족하는듯 하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네요. 535d는 너무 크고..
어쩔 수 없이 조금씩 눈을 돌리다가 시야에 들어오는게 a45인데요, 오너분들이 느끼시는 실제 만족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 페리전 모델의 미션 응답이 아쉽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문제가 되는 정도인가요? zf 8단미션은 매우 만족스럽게 타고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응답 빠르고..
- 고질병이라 할만한 이슈가 있나요? 20d 엔진은 내구성이 좋은듯하고 보증도 연장해놔서 스위스칩 달고도 고장걱정 없이 막 밟아 제끼고 있습니다만 벤츠는 bmw처럼 보증 프로그램이 잘 돼있진 않은 것 같아서.. 혹시나 큰 고장이 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서네요.
- 소모품 비용과 유류비는 어느정도 발생되나요? 저의 경우 연간 15000km 정도 타는듯 하고 얼마전부터 와인딩 연습하러 가고 있고, 앞으로는 서킷도 다녀볼 예정입니다.
320d의 경우 엔진오일 12-15만원, 타이어 한짝 16만원(re003) 수준이라 크게 부담이 안됩니다. 막 밟고 다니고 한달 기름값이 20만원을 안넘네요.
- 후륜구동과 차이가 클까요?
후륜차를 처음 타보고 그 날렵함에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딱 한번 가본 서킷에서도 재미가 컸구요. 전륜기반 사륜은 어떨지.. 서킷이나 와인딩 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궁금합니다. 친한동생 a45 와인딩 동승했을땐 환상적이었는데..
만약 구매를 한다면 내년쯤을 생각중인데, 페리후 모델을 사야할 아주 심각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가격이 저렴한 페리전 모델 쪽으로 관심이 갑니다.
투어링을 샀던 이유는 패밀리카 기능을 하면서 짐도 싣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서였는데, 당분간 아이 가질 일은 없을 것 같고 짐 싣을 일도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더 작고 날렵한 차를 보게 됐네요..
오히려 기아 스팅어 3.3 쪽이 만족도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g70도 기다려지는데, 젊을때 m이나 amg 타보고 싶은 욕심도 조금은 있습니다. 다만 e92는 유지비가 감당이 안될 것 같고.. q50s가 페이퍼스펙은 참 좋은데 내외관 인테리어나 as 등 때문에 마음이 안가네요..
아무쪼록 a45 오너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소유는 안해봤지만...
크기는 거의 스파크 수준이던데요?
(근데 벤츠 자체가 미션 병맛)
신차 뽑고 3년안에 기변하는 스탈이라 워런티는 별로 신경쓰이진 않네요. 칩 꽂도 다들 쌔려밟아도 아직은 거뜬하네요. 워런티 이후는 생각해보지 않아서 내구성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연비는 밟고다니면 4~5, 적절하게 다니면 8~9는 나오겠네요. 연비주행하면 10초중반 나온다던데 해본적은 없네요. 이런 차는 자고로 쌔려밟는 용도니 밟아줘야죠.
기름값 걱정되면 20d류가 짱입니다.
써드카로 1년동안 2.1만 탔는데 지방기름값으로도 8백은 쓴듯하네요.
소모품은 아직까진 엔진오일류 빼곤 돈 들일 없네요.
후륜보단 확실히 재미는 떨어지는듯.
그래도 전 운전을 못해서 사륜이 좋네요 ㅋ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미션도 45에 들어가는 차들은 더블클러치일겁니다. pdk나 m 미션보다는 좀 반에반박
자 늦지만 괜찮은 편입니다. 320d에서 넘어오실 거라면 추천드립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런 재미있는차는 없다고 봅니다.4도어.스포츠할증 없음...2천씨씨 세금..튠하면 제로백 3초대,제로이백 13초대. 사륜이라 극한의 오버만 하지 않으면, 나름 안정적이기도 하고요.
크기는 경차와 소형차 사이 ?
연비는 평균 6 ~ 7 생각 하면 됩니다.
내구성은 모르겠습니다...2017년 식이라..
수동기어 사용 자주할꺼면 구형도 미션반응이 상관 없을 겁니다.
전륜기반 사륜이라고 해도 코너링에서는 사륜으로 되는것 같더라구요..후륜하고 느낌이 약간 다릅니다.
풀악셀 칠때 그 욍~~하면서 왼쪽귀로 모터소리가 살짝 들리면서, 뭔가 쫀뜩한 악셀느낌....너무 좋습니다.
지금 3년쨰 타고 4만키로 정도 뛰었습니다. 9월에 박스터S 나오면 넘길겁니다. 그러나 미션 외에는 정말 재밌는 차입니다. 최고로 좋았던 미션은 포르쉐 PDK 최악의 미션은 벤츠 DCT 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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