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나이는 일단 만 18이구요^^
현재 중국에서 유학중입니다만,,ㅋㅋ
유저님들 안좋게보실수도 있지만,,,,,,,ㅋ
일단 글하나 써볼께요~~
2004년에 중국으로 아버지와함께 유학을와서 유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2004년 그해 3월에갔으니까,,,6월쯤 아부지 첫 차가 나왔죠 !
뷰익에서 리갈이라고 6기통에 3000씨씨였는데,,,
이차로 처음 아부지한테 운전을 배웠죠 ㅋㅋ
일요일 새벽마다 아부지 공장터 가서 전 운전연습하고
아부지는 조깅을 하시고 ㅎㅎ
암튼 그렇게 뷰익리갈로 운전을배우고 라쎄티1.8자동, 싼타나1.6수동(중국유학해보신분들은잘아실거에
요^^;;;택시로많이쓰이는;;), 스타렉스2.4휘발유수동, 그렌져XG3.0 등등을 운전해봤죠ㅋㅋ
그러다 6개월 전에 아버지가 2005???년형인가 2004년형인가,,,페이스리프트되기전;; 암튼 그 오피러
스 3500cc 를 새로 받으셨죠 ! 차를 새로 받은 날 외식을 하고 처음 처음으로 키를 건내받고
몰았죠 !!! 새차라서그런지 시동을 걸어도 진짜 안걸린듯 정말조용합니다 ㅋㅋ
엑셀에 발을 살짝 올리는 순간 차가 툭 튀어나가더라구요,,,, 그렌져와는 틀린느낌,,,,,
일단 엑셀이 민감하다는걸 염두에 두고 살살 운전해서 집까지 무사히 !
사고는 아부지가 차를 새로 받으시고 3개월뒤에 터집니다 ㅜㅜ
새벽에 몰래 차를 뺀거죠 ㅋ 친구들과 함께 차를 몰고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렸죠
물론 무면허상태였죠,,,,,,ㅜㅜ 계기판상으로 225?230에서 리밋걸리더군요,,,ㅋ
차는 정말 잘 나가더라구요 ㅋㅋ 친구들이 차 딱 보더니 멋있다고 ~
그 이후로 2달동안 한달에 몇번씩 뺏죠 ㅋ 그러다 일이 터진건 차가 새로나오고 5개월정도뒤,,
혼자 자취하는 친구집에 갔다가 새벽에 귀가할려고하는데
그 친구 자취하는 집 아파트 중국경비원이 뜬금없이 면허증을 달랩니다ㅜ.ㅜ
일단 쌩까고 빨리 문열으라고했죠,,, 절대 안된답니다,
친구랑 머리를 쥐어짜다가 아파트 뒤쪽에 문이 하나 더 있다내요 ㅋ
그래서 일단 라이트를 끄고 주차하는척했죠,,그러다 경비가 안보는 사이에 후진을 슬금슬금하다가
빨리해야겠다 싶어서 엑셀을 쫌 깊에 밟았죠...ㅋ 그런상황이 첨이라 당황해서;;;;;;;;;
그러다 후방센서가 삐비비비빅 ! 하더니 쿠아아악 ! 뭐가 긁히는 소리가 나더니
화단에 있던 쇠철사가 삐져나온것이 긁힌것입니다 OTL,,,,,,,,,,,,,
일단 그건 뒤로하고 아파트를 빠져나왔습니다...ㅋ 어떻게할까 고민하다 근처 편의점에가서
검정색 구두약을 샀습니다.....ㅋㅋ 일단 하얗게 긁힌건 처리해야했기에...ㅋㅋ
구두약으로 도색(?)을하고 찌그러진건 어쩔수없이 ㅠ 주차장에 갔다놓고 맘을 졸이고
잠을 청했습니다..... 아마도 아부지께서 알고계셨겠지만...암말도 안하시는걸보니..
사실 아부지도 고등학교때 할아버지차 뺏다가 들킨적이 있으시거든요^^;;;
뭐 그것때문인지 암말도 안하고 넘어가셨는데... 그 이후론 제가 차를 안뺍니다 ㅋㅋ
오피러스 3500cc 나가긴 정말 잘나가던군요^^;;;
지금은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준비중이고 열심히 알바해서 중고차하나 사려고 합니다ㅋㅋ
암튼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ㅋㅋ 그냥 그려러니하고 넘어가주세요ㅠ
악플이 무서워서 글을 쓸까말까 고민하다 겨우 썼습니다ㅜㅜ
그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