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 이런 글 쓰는것두 처음이다 보니 어색하네여
기억두 가물가물 하구여 못쓰는 글재주지만 써보겟읍니다
91년 당시 경희대 입학을 하고 친구와 둘이서 알바를 뛰기 시작 여름에 오메불망 그리던
스쿱알파12벨브를 구입햇다 물론 둘이 같이 하게돼엇져 ㅡㅡ;;
그당시 스쿱이면 지금의 비엠정도랄까 ㅡㅡ;; 그뒤 스쿱터보가 얼마후 나왓지만
젊은 우리에게 20 대에 참 로망이엇져 .. 그당시 르망의 이름셔 등등
그때 외제차는 거의 벤츠 이거 하나로 아는게 전부져 ㅡㅡ;;
압구리 가서 야타두 하던 그시절 ㅡㅡ;; 철모르구 무조건 밟는게 잘하는건줄 알구 ..
그당시 기름값이 싸다보니 ㅡㅡ;; 무인단속기두 지금같이 널린게 아니다 보니 ㅡㅡ;;
바야흐로 초가을 둘은 신나서 고속도로를 타구 경부선에서 칼질 하는데 ㅡㅡ;;
뒤에서 비키래여 ㅡㅡ;; 깜빡등키며 그당시 저희 속도가 190 정도 ㅡㅡ;;
모지 그럼서 장난하나 있는힘껏 페달 밟으며 가는데 옆에서 슈우웅 하며 지나가는 ...
스쿱터보 ㅡㅡ;; 아 짜증 ㅡㅡ;; (솔직히 도끼니 개끼니 ㅡㅡ;;) 알바 죽어라 뛰어서
차값반 주고 할부 넣는데 이런 모습당하니 그 당시는 ㅡㅡ;; 그뒤 갓길 신공을 배우게 됏읍니다
학교가 수원이다 보니 ㅡㅡ;; 얼추 저추 해서 학교가 다니기 싫어지고 .. 운동하는게 지겨워서
학교를 관두게 돼엇져 .. 방황을 2년 ㅡㅡ;; 다시 공부해서 가게됀 학교두 수원 ㅡㅡ;;
에혀 수원에 살어리 나서 다닐라 하는데 군대 가라네여 ㅡㅡ;; 95년에 제대를 해서 ..
집에서 처음으로 사주신 차 ㅡㅡ;; 좀 부담이 됏읍니다 그당시 쏘나타3 나오자 마자 산거라 ㅡㅡ;;
이젠 점잖케 다니라네여 ㅡㅡ;; 그러던 와중 96년 후반쯤인가 티뷰론이 나왓지여 지금으로 10 년전이네여
그당시 쏘3 가 잘나간다 크레도스가 잘나간다 ㅡㅡ;; 허걱 티뷰론 한방에 둘다 무너짐 ㅡㅡ;;
원체 달리는걸 좋아 하다보니 욕심이 많앗엇나 봅니다 .. 또한 친구형이 오디오 가게로 인도하는 바람에
그때부터 또 죽어라 알바만 ㅠ.ㅠ 차 꾸밀려구 별짓을 다해봣네여 ㅡㅡ;; 끝내는 오디오두 끝을 봐보앗구
그당시 차 엔진 스왑 자체가 거의 안돼던때에 ㅡㅡ;; 쏘나타를 스왑을 해버려서 ㅡㅡ;; 의정부서 수원까정
20분 대 찍구 다니는 미친 이중성의 스피드 ㅡㅡ;; 참고로 빗오는데 140 넘으니 뒤는 보트에 물보라가
또한 와이퍼를 저슬 필요가 없게 돼엇던 기억두 있긴 하네여 ㅡㅡ;; 한번은 아버님이 학교에 들렷다가
먼저 가셧느데 ㅡㅡ;; 제가 30 분후 출발 해서 집에 20 분 먼저 도착한 헤프닝이 ㅡㅡ;; 한동안 집에서
구박만 당햇져 ㅡㅡ;;; 안돼겟다 느끼셧는지 아파트를 하나 전세해주시더군여 ㅡㅡ;; 차를 팔아 버리시고
1년동안 탄거리가 8만6000 정도인가 ㅡㅡ;;; 좌우간 그당시 미쳣엇나 봅니다 ㅡㅡ;;
그뒤 뚜벅이 생활을 하는데 미팅제의가 와서 나같져 ㅡㅡ;; 그당시두 된장녀는 많앗읍니다 ㅡㅡ;;
차가 없으니 결국 체이데여 ㅡㅡ;; 쩝 ㅡㅡ;; 홧김에 뷰롱이를 사고 치게됏져 ㅡㅡ;;(알바 아시져ㅠ.ㅠ)
학교 무용과 애들과 미팅햇엇는디 그거 타구 지나가니까 그때 아는척하길래 걍 쌩깟져 ㅡㅡ;;
결국에 집에서 알게됀 차 ㅡㅡ;; 초난감 뷰롱이 구지 손을 안봐두 그당시 초만족이엇져 ㅡㅡ;;
빌엇읍니다 ㅡㅡ;; 찬찬히 다닌다구 ㅡㅡ;; 그뒤 천리안 차동에서 가입함과 동시에 ㅡㅡ;; 또 사고는 ㅡㅡ;;
벌어 지게됏져 아는 지인들과의 달리기 놀이 하다 바로 옆에서 지인차가 공중에 뜨더군여 르망과의 충돌
신기 하기도 햇읍니다 180 대에서 사고 낫는데 다친 사람은 없엇읍니다 가벼운 경상 ㅡㅡ;;
그뒤 차를 팔고 아버님의 무쏘를 받게돼엇읍니다 .. 무쏘가 그당시의 운전 습관을 없앤거 같아여
급출발이 휘발유 처럼은 나가질 않터군여 그당시 무쏘터보인터쿨러입니다
대신 윗글에서 이야기한 오디오에 미치게됏져 ㅡㅡ;; (의정부) 아트카란 오디오에서
잡코 엠프에 에브아이 z-300 우퍼 두발 미드 6발 트위터 4발 첨에 데크를 켄우드로 시작해서
마지막엔 오디알 ㅡㅡ;; 에혀 미쳣지 내가 ..작업비두 좀 들엇던 기억이 아트카가 일산쪽으로 이사
가게됀뒤 카오디오두 마치게 된거 같아여 ㅡㅡ;; 무쏘덕에 운전두 많이 밟는게 없어 진거 같기두 하구여
그뒤 몇년이 지난뒤 첫 직장을 삼성에 들어 가게돼엇져 .. 아버님이 지금의 sm525를 사주시더군여 ㅡㅡ;;
신입사원이라 눈치두 많이 받앗던 기억 ㅡㅡ;; 현재 6년째 차를 끌고 있는데 아직두 이넘을 끝까지 밟지를
안아 본거 같아여 .. 밟고 싶어두 좀 지나면 카메라에 신경 쓰는게 있다보니 포기 하게돼더군여
한때 번호판에 헛짓거리 하구 달려두 봣지만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닌엇어여 남이 보면 6년 오래됏다
그러시는 분두 계시더라 구여 그 6년사이 3년 잘다니던 직장 관두구 조그마한 사업 시작 해서
먹구는 삽니다 ^^;; 그냥 저냥 꾸려 나가는거져 다들 친구들 차 바꾸라 하는데 예전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넘 드네여 저차두 아직 다 타보지두 않앗는데 바꿀 생각두 없구여 아직은 스피드가 좋은건
왜인지는 모르지만 거의 요즘은 정속 운전에 가깝게 합니다 .
다들 여기 고수 분들이 신데 모르겟네여 전 지금은 차는 단지 차 이 이상을 느끼질 못하겟네여
조금 빠른거 어차피 도착만 하면 돼는거 아닌지여 ㅡㅡ;; 91년부터 2006년까지 차 군대같다온후로
은근히 많이 바꾼거 같네여 중간중간 중고에 소형차에 몇때 빼구 말씀 드린거라
지금은 외제차 몬차몬차 하는데 제겐 아직두 스쿱의 그20 대의 로망이 그립답니다 ..
시간은 돈으로 살수가 없더군여 .. 다들 좋은 운전 하시면서 좋은 추억들 만드세여 ..
이상 옛기억에 잠시 빠졋던 주책 맞은 노총각 이엇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