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제차가 우측 앞 뒤 문짝이 일그러지는 추돌사고가 남에따라 대차받은것이 페이튼 3.0 TDI입니다
국내네 제차 문짝의재고가 없는 관계로 주문해서 국내 들어오는데 10여일 걸린다니 간만에 허남버 달고 날라다녀야 할듯 하군요
일단 저는 경유차는 처음 몰아봅니다 또 제 사고차가 SUV였던 만큼 갑자기 승용차 끌어보니까 속도감이 상당했읍니다(간단하게 100만 되도 제차 150정도의 속도감이 나더군요)
1. 경유차지만 상당히 조용합니다 사실 왠만한 휘발유차보다 더 조용합니다
대신 운전자인 저는 이차가 경유차라는것을 확실히 알수는 있었읍니다 경유차 특유의 좀 갈리는 엔진소리와 아주 약간의 진동정도가 휘발유하곤느 느낌이 확실히 틀립니다
2.어제 자유로에서 한번 쏴봤는데 차는 가속력이 굉장히 좋운데 100K도달은 좀 느린감이 있었읍니다
제느낌은 순발력이 좀 모자른다고나 할까? 뭐 그런느낌입니다
집에서 고진모터스 들가서 확인한 결과 100K가 8.8초로 나오더군요 또 토크는 41이였읍니다
하여간 가속력은 상당히 좋읍니다
3.외관으로 보기보다는 내부가 상당히 넓읍니다 제느낌은 포텐샤 탄 느낌이 들었읍니다 앞 대쉬보드도 좀 비슷한 라인였고요
4. 밤에 미등켜보니 계기판은 슈퍼 클러스터이고나머지는 다 핑크빛입니다 아주 예쁩니다
5.계기판 가운데 트립 컴이 있고 대쉬보드 가운데 7인치(?)정도 된느 컴맨드 모니터와 그외 엄청나게 많은 버튼이 자리하고 있읍니다 또 매뉴얼이 거의 백과사전두께 되더군요 --;;
6.7인치 컴맨드 모니터까지는 좋왓는데 제것은 터치스크린이라서 저도 모르게 쿡쿡 누르는 실수 연발였고요 --;; 사실 저한테는 엄청 복잡했읍니다 기능은 상당한데 너무 많은것을 한꺼번에 집어넣을려니 마치 TV 리모콘 처럼 복잡(?)해진 느낌입니다
7. 간단하게 예를 들어 모든 송풍구의 바람세기등의 조절이 깡그리 버튼식입니다 --;;
또 선블레이드역시 1센티 단위로 닫거나 여는것이 가능했으며 수동은 불가능하고 자동으로 여닫는데 속도가 좀 느렸읍니다
솔직히 송풍구 바람세기나 선블라이드의 조절등은 걍 손으로 하는것이 훨 편했읍니다(물론 저 같은 아날로그 세대에간)
8. 휘발유모델하고는 다르게 이지 액쎄스 기능은 없었고 뒷좌석 좌석 메모리, 기타 옵션중 몇가지가 빠져있었읍니다 이차의 가격은 8100만원 입니다
9. 결론적으로 어제 190K까지 몰아봤는데 차는 아주 부드럽게 잘나갔고 차고 조절 가능했읍니다 물론 하이 로 딱 2가지 모드였지만..
힘도 전혀 딸리지 않았고 경유 특유의 소리및 느낌이좀 있긴했지만 역시 X나게 좋운차라는 느낌입니다
전 벤츠 SL500즉 2인용이죠 하고 BMW525도 몰아봤는데 가격대비 성능봤을때는 sl500이야 좀 그렇다고 치고 하여간 상당히 먀력적인 차라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나중에 좀더 몰아본뒤에 다시 쓰겠읍니다
PS:이지 액쎄스 있읍니다 스티어링 옆에 전동 틸트조정과 같이있읍니다
TV,네비등이 기본적으로 달려있ㄴ느데 셑팅은 전현 되있지 않아서 있으나 마나더군요
직수가 아닌 정식 수입이던데 네비나 TV가 전혀 않된느것보고 좀 이상했읍니다 고진쪽 들가도 옵션 사항에는 않나와 있읍니다
연비는 시내에서 8K정도 자유로에서 11K까지도 올라갔지만 경유값역시 비싸져서 풀로 채우니까 12만원 들갔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