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목욕가서 몸좀 풀려고... 달맞이길을...넘고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기때문에...
달맞이길하고..광안대교는... 그냥...달리기 좋은데라...^^;;
달맞이 길에...요새 사람들로 붐벼서리...
암튼...
달맞이길 들어서서... 곧... 엑스쥐 따라 붙더군요... 깜빡이 옆에 라이트가 하고 밝아서...
아주 뒈질뻔 했습니다... 야밤에 해뜬줄 알고... 아침밥먹을 생각 들더군요.. 어찌나 밝던지...ㅡㅡ;;
밝은차가 뒤에서 쏘면...앞차 내부 까지 보이는거 있죠...ㅡㅡ;;
그런건 좀 심하다 싶은데...ㅡㅡ;
암튼... 타고 있는 사람은 젊은 남자 둘...ㅡㅡ;;
붙어 오길래... 빨리가니 따라붙고...늦게 가니...바짝 붙고...ㅡㅡ;
뭐 어쩌란 말입니까...
나름대로...달맞이길을 좋아한지라... 언덕길에서...속도도 좀 내봤고...집에서 나올때 차 확인하고...
차갖고 달려서.. 달맞이길 끝나기 전에 그차 잡는 미친짓도 하고 다녔습니다...
몇년 전 얘기고... 울집 차가 버텨 줄때 얘기지만...ㅡㅡ;;
이제...나름대로... 우리차 탄 사람들 생각하며... 남들한테 피해 안주는 운전하고 다닌다고...
자부하는데...(요전에 한번 빼구요..)
물론...그런 의도였는지 아니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차가 뻔하게 싫어하는건...자제 해주셔야 되는거
매너 아닙니까?
HID 달고 다니시는분들...자주 껐다 켜면 고장난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자주 해서...
HID 나가서 새로 다시는 분도 알고 있습니다... 고장날줄 알면서도...앞차 생각하다 그런것도 있구요...
반면에...젊어서 자기 잘난줄만 알고... 다른사람 대단할줄 모르는분들...
물론 제가 잘났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같은... 드라이버 아닙니까...
내가 싫어하는거... 다른사람도 싫어하는게...이치 입니다...^^;;
아무쪼록... 밝고 건강한 도로를 만들어가는 의미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운전을...^^;;
오늘도... 안전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