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전 글은 방금 중고 딜러사 측에서 삭제 요청이 와서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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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 드림에 들어왔다가, 특종 매물에 제가 타던 차가 있길래 들어가봤었습니다.
사고유무를 보니 무사고라 되어 있어서 제가 과거에 큰 사고가 났었기 때문에 당연히 사고차라고 생각해서 글을 올렸습니다만,
딜러 분께서 엔진 블럭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사고차량이 아니며,
앞쪽 라디에이터 그릴, 양쪽 휀더, 프론트 교체는 확실하게 표시해두었는데
제가 말을 잘못해서 마치 사기치신 것처럼 되셨다며 곤란하시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사고차량 여부에 관한 정확한 기준이 있는데 제가 그걸 미처 잘 몰라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엔진 블럭이 소모품일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너무 차량을 깍아 내린 것 같아서 한 말씀드리자면
사고 난 뒤에 3년/3만km 정도 탔는데 별 탈 없이 잘 탔습니다.
클러치 직결감도 좋고, 하체도 탄탄해서 펀 드라이빙 하기에 좋은 차 였습니다.
차가 주인을 잘못 만나 여기저기 다치긴 했지만 좋은 차 였습니다.
중고차 딜러분이 한 말씀 부탁 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굳밤들 되세요.
ㅎㅎㅎㅎㅎㅎㅎ
딜러가 매입할때 이 차는 무사고차라서 제값준다고 하던가요? 아님 사고차니 얼마정도 깎아서 매입한다고 하던가요??
답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안될까요?
솔직히 궁굼하네요
단순 삼박자 사고는 지지대.인사이드 데미지가 없으면 성능상 단순교환 무사고로 표시가 되는데.
저도 이점은 법이 이러니 논쟁이 벌어 지는거라 생각이 듭니다.
사고차는 맞고
~~법은 이러고
글에서 느껴집니다 ㅎㅎ 인실좆당햇다고들 하지요
오늘도 평화로운 핼조선..
프론트 패널까지 작업된 것이면 유사고 차량이고, 작업되지 않았다고 성능점검기록부 상 무사고 차량입니다.
참고로..
전 부위에 교환+판금 없으면 완전 무사고 차량.
본넷, 펜더, 도어는 교환, 판금 모두 무사고 차량.
사이드 실, 뒤 펜더는 판금 시 무사고, 판금이 심할 시 유사고, 교환 시 유사고 차량.
프론트 패널, 리어 패널 작업 들어갔으면 무조건 유사고 차량으로 분류됩니다.
아이러니한 기준도 있구요.
지역 별로, 성능점검장 별로 기준이 다르기도 합니다.
무사고로 1400만원에...그때 시세는 1600만원 정도 했구요.
정말 웃겨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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