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G80.. 그 당시 제네시스DH 380 4륜 신차출고해 6만5천까지 타본 후기입니다.
열심히 썻는데 다 날아갔네요ㅋㅋㅋㅋㅋ
간단히 다시 적어봅니다.
1.연비최악
시내주행시 평균5정도 나오고 연비주행좀 하면 7정도... 기름탱크가 큰지 기름게이지 내려가는건 다른차랑 비슷합니다.
고속도로도 평균10~11정도...? (최고 13까지 찍어봣습니다)
2.고속주행시 떠서갑니다.
현대기아차의 특징중 하나인지.. 고속으로 갈수록 물위를 떠가듯 떠가는 느낌이 강한데 개취겠지만 전 불안하더군요.
3.한계치가 급 낮아짐.
이런차를 가지고 이런얘기는 웃기긴하지만...
처음코너링시 오~ 생각보다 롤이적고 잘 돌아가는것 같으나 어느순간 한계치가 훅 낮아지며 날아가는..
갑작스럽게 낮아지는 한계치는 왜 그런거죠...? 고수분들 답변부탁드려요..
4. 6기통 직분사 엔진소리가 생각보다 시끄럽습니다.
직분사 특유의 소리.. 즉 귀뚜라미같은 따르르르르한 소음이 생각보다 크게 들립니다.
물론 실내의 정숙성은 상당히 좋은편이고 아이들링 상태에서도 괜찮은거 같지만
정지후 악셀을 전개시 들려오는 소음.. 외부에선 좀 크게 들리고 실내는 소음은 절제되어 있지만 특유의 신경거슬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실내의 소음은 주관적입니다. 전 별로더군요)
5. 초반스타트가 너무느립니다.
처음스타트 또는 초반 가속체감이 너무 느려요.
물론 이차는 밟는차가 아닌 고급세단이죠..
그래서 뭐 사실 반박자 느리게 반응하는 세팅은 고급차에겐 적절한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풀악셀시 중량때문인지.. 초반가속이 너무 느립니다.
호구3.0처럼 가볍게 치고나가는 느낌을 기대하기보단
묵직하게 쭈욱~ 밀어주는걸 기대했으나...
이건 뭐 미는것도 아니고 치고나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갑니다ㅋㅋㅋㅋㅋㅋ
실망을 많이 했으나 중고속 가속은 역시... 배기량이 깡..ㅍ.. 더군요ㅎ y47까지 별 스트레스없이 잘 갑니다.
장점?
시내주행및 120km이하 주행시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과속방지턱 넘어가는게 예술.
편합니다.
모든건 주관적입니다.
개개인마다 평가는 다르겠지만 G80좋은차라 생각합니다.
전 사실 벤츠같이 고급세단을 지향하지만 어느정도 스포티하게 몰아도 차가 좀 받아주는 그런걸 기대했지만ㅋㅋ
세팅자체가 탄탄한 느낌이 있면서도 심하게 출렁이지는않는..
G80성향에 맞는거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80 타보고 싶네요 +_+
혹시 차 한계치가 갑자기 낮아지고 날라가는 현상은 어떤건지 설명을 부탁드려도 괜찮은지..
터보라길래 솔직히 좀 기대했는데ㅠ
근데 그랜져도 초반에 굼뜨기는 마찬가지에요ㅠ
G80 3.8은 영..
5딸딸이를 타보고나 하는 말인지
현기 특유의 공중부양은 진짜. 특히 뒷자리소 배 아랫 부분이 미식거리는. 이게 렉서스의 무중력시트라도 흉내내려는건지. 근데 느낌 완전 쉣이었습니다 저에겐.
한계치가 어느 순간 확 가는 건. 결국 스태빌로 올을 잡기 때문이죠. 서스의 구조가 아니라 싸구려 스태빌로 어거지러 잡으려니 안 되는 거임. 걍 하체 세팅을 못 함.
또 2톤 남는 스포츠임 ㅋㅋ 이 한 문장으로 끝.
핸들 답력 이야기 나올줄 알았는데 안 나오다니.
현기가 제일 못 하는 게. 서스와 핸들인데.
그렇군요 스테빌.. 세팅값으로 잡기보단 그냥 묶어~ 해서 생기는 현상이라 생각하겠습니다ㅋㄱ
서스는 제 기준에서 편하게타기엔 정말 좋았고.. 핸들은 5시리즈에 비하면 피드백도 없고.. 그래도 전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ㅋㅋ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제가 문의했던부분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제가 아는선에서
글 써봅니다. 참고로 저도 1년정도
제네DH 380 4륜에 썬루프 대충 2100kg무게
차량(삼촌차) 주말에 저와 이동할때 제가 운전
현재차는 G80 2wd 노파썬 대략 1900kg무게
말씀하셧던 연비 초반가속 굼뜨는현상은
DH의 너무나 무거운 무게 때문인듯합니다.
저도 차를 운전할때는 늘 스포츠모드에 놓고
다녔거든요 ...
코너 진입시 일정속도 오버시 드러나는
한계점은 기본적으로 약언더 세팅이지만
2.1톤의 무게가 원심력 구심력자체를
이미 초과해버리기 때문에 언더성향으로
차가 날아 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내린결론은
무거운 무게와 이를 감당 못하는 전후멀티링크
귀뚜라미소리 같은 따르르르소리는
GDI엔진소리보다는 드라이브샤프트와
4륜 쪽에서 들리는 것일겁니다.
그때 제생각은 이런 무거운 차를 사야하나였는데
저는 다이어트 버젼을 사면 좀 괜찬을듯해서
지금타는 G80 공차중량 1900kg를 구매했네요
DH 대비 -200kg 기계식 변속레에서 전자식으로
바뀐 G80 의 미션로직개선 또한 알버트비어만
부임이후 따로 손본 전후 멀티링크 서스셋업.
또르르르하는 귀뚜라미 소리부분도 개선등등
그러에도 불구하고 저는 G80 코너에 몇번
넣어보고는 포기했습니다. ㅋㅋ
이차는 언급하셧던데로
시내주행 및 120언더로 조용히타는 차맞습니다.
아 그리고 연비부분도 개선되서
시내주행시 7-8 고속주행시 13-14 나오네요
G70 3.3 2wd 경우 제원표보니 1700kg
G80 대비 -200kg 라이트버전이 궁금하네요
무게.. 저도 파썬까지 있었으니..
그 특유의 소리가 거슬렸는데.. 엔진소음이 아닌 드라이브샤프트나 4륜에서 나는 소리면 더 문제가 될것같네요ㅋㅋ
고급차를 지향하는 제네시스가 하하...
G8O부턴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좋아졌네요.. 전자식 기어레버부터 미션로직, 특히 연비개선과 경량화, 알버트비어만이 주도한 세팅값변화라..
지금 G80은 상당히 좋을것 같습니다.
연비, 경량화에.. 좀 더 개선된 세팅값이 상당부분 메리트가 있을거 같네요...
다시 생각해봐도 편하게 타고다니기엔 최고입니다ㅋㅋ 다시한번 친절한답변 감사드립니다^^;;
G80보다 더 좋은 E나 5 사려면 1억 줘야 함....
G80 가격 5천 후반~6천 초반... 그가격의 E나 5는... 참....
단 편하고 여유있게 탄다는 전제가 들어간다면 최고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