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군요) 오천 주유소 앞 사거리에 서있는데 무지막지한 배기음이 들리더군요.
이리저리 둘러보니 다섯시방향에 보이는 은색의 슈퍼카... -_-:
처음 보는 듯한 외형의...
운전석 문 뒤쪽으로 Tuned by Sonic 이라고 써있는데 다른 차에 가려서 다른 부분은 안보이고~
특이하게 사이드미러가 위쪽에 달려 있더군요.
내심 저게 혹시 존다라는 놈인가 ? 했었는데... -_-:
매물란에 똑같은 차가 올라왔군요.
역시 예상대로 존다.
뭐 저는 신호 받고 좌회전해서 강남터미널로 갔기 때문에 이후 상황은 모르겠지만
공회전 배기음이 매우 독특하더군요.
양재 오토 갤러리 부근을 자주 가는 편이라
페라리류의 차는 자주 접했는데 존다는 처음이라...
좋은 주인 잘만나길.
간만에 적어보는 목격담입니다. 넘 썰렁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