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편의상 음슴체로 작성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점심시간에 우체국에가서
EMS 수령하고
우체국 주차장 잠깐 차세워놓고 운적선 문열고 설치중이였음
근데 내 차 우측은 주차라인도 안그려져있고 그냥 차량 통행로임
거기에 흰색 승용차 한대가 세워져있었는데
그 차에서 나이 70정도 되보이는 노인이 문을 열고 나오면서
내차 문을 살짝 긁었음
그나마 다행인건 차 문의 넓은 면이 긁힌게 아니고
문의 엣지부분이 슬쩍 긁혔음
일단 긁혔으니까 짜증났어도 이걸 보험접수하거나 경찰을 부를 생각은 없었음
그래서
나: 컴파운더 있으세요?
개새끼: 없는데요 그런거는
나: 그럼 보험접수하죠
개새끼: 보험없어요 경찰불러요 경찰
그러던 와중 개새끼의 일행 꼰대 남자들 3명이 더있어서 한명씩 몰려와서 따지기 시작햇음
개새끼 일행: 차를 세워놓고 문을 열어놓은게 잘못이잖아요
나:그래요? 주차라인도 안그려져있는 자리에 무단주차한거는요? 그게 더 잘못아닌가요?
그리고 차문 열고 내릴때 옆에차에 닿나 안닿나 확인하는게 먼저죠
개새끼일행: 이새끼가 어쩌구저쩌구 야!
나: 이새끼? 너 이새끼 뭐
개새끼일행: 이씨발새끼 예의없는새끼 버르장머릴 고쳐놔야해 개새끼
나: 뭐 이개새끼야? 아주씨발놈이네?
개새끼일행: 야이새끼야 너는 니네 아버지 할아버지한테도 욕하냐? 내나이가 80인데
나: 씨발새끼야 나는 우리 아빠 할아버지한테 욕해본적 한번도 없어 이 개새끼야
개새끼일행: 내가 아빠뻘 할아버지뻘인데 씨발놈이
나: 씨발 니가 내 아빠 할아버지는 아니잖아? 씹새끼야
이러던 와중 경찰이 옴
경찰: 무슨일이죠?
나, 개새끼 일행: 자초지종 설명...
개새끼 일행중 한명이 갑자기
개새끼 일행: 저새끼가 먼저 욕했어요 나이도 어린것이 아빠뻘한테 쌍욕이나하고
나: 블랙박스에 녹음 다 되있습니다. 이제 욕은 그만하시죠?
개새끼 일행: 까봐까봐(삿대질)
나: 손가락 접으시구요 어디서 삿대질을 합니까
개새끼 일행:이씹새끼 예의없는 새끼아냐 어른이 먼저 욕을 했어도 똑같이 욕하는게 아니지
좋게 말해줄수도 있잖아? 선생님 욕은 하시지 마시구요 이렇게 말을 할수도있는거지
나: 아?...그럼 나이어리면 욕먹고 가만히 있어야하는건가요?
그러면 제가 먼저 욕했으면 욕듣고 가만히 저를 타이를 건가요?
개새끼일행: 개잡소리#$@#%#$^%$#^$#%$%#^#$^#$
중간에 계속해서 꼰대병신잡 어른들의 욕과 따지는말들...어른한테 이러면 되겠냐!!!
대한민국 민중의 지팡이가 어린청년을 인도를 해줘야지!!!
이런개소리들은 지껄이고
경찰: 일단 **씨도 주차라인에 차를 대긴했어도 문을 열어놓은게 과실일수있어요
두분이서 합의를 하시던가 아니면 보험접수를 하시구요
만약에 보험접수를 해도 저분들이 인정 안하신답면 경찰에 접수하시구요
경찰에 접수하고도 인정안하시면 민사소송 거셔야 할거같아요
어르신분들이 여러명이서 무례하네요 (경찰아저씨들은 최대한 중립을 지키면서 말하였고 예의니 어쩌니에 대해서 어른들의 잡소리를 막고있었다)
경찰은 개새끼와 나의 연락처, 차번호를 받고
개새끼의 동의 하에 경찰은 나에게 개새끼의 연락처를 주었음
사실 그렇게 심하게 긁힌건 아니라서 컴파운더로 넘어갈생각이였는데
개같이 뻔뻔하게 굴고
반말, 욕을 해서 눈눈 이이로 졸라 강력하게 대응했고
경찰이 오고나서는 나는 차분하게 팩트만을 경찰에게 얘기했음
자 이걸 이제 보험접수를 해버릴까 어쩔까요..하아....
서로 했으니 쌍방..
차는 정비소 가셔서 견적 받으시고
견적 이렇게 나왔다..보험 해달라고 하세요..
그럼 보험할건지.. 현금할건지..결정하겠죠..
배째라..그럼 경찰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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