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탈 때 생각했던 것들
. 출근이 늦었다. 아 예열이 생각보다 늦는다.
. 업글은 계속되어야 한다. 오일쿨러, 본넷덕트, 이노겔...
. 터빈에서 오일이 비추는 것 같다. 뭐가 문제일까.
. 부스트가 후빨에 떨어지는 것 같다. 뭐가 문제일까.
. 더워서 그런가 차가 안나가는 것 같다. 흡기온을 어떻게 떨어뜨릴 수 있을까.
. 수온이 높다. 대용량 라지에이터를 달아야할까.
. 여름인데 오일점도를 어떻게 넣어야 차에 좋을까.
. 배기온이 1,000도가 넘어간다. 악셀에서 발을 떼야될까 밟아야될까.
. 촉매를 바꿨는데 리맵을 해야되는걸까.
. 부스트를 올리고싶다. 단조를 넣을까 말까.
. 블롭밸브 소리가 몇일전부터 맘에들지 않는다. 뭘로 바꿔볼까.
. 하드웨어가 바뀌었는데 리맵을 해야될까 말아야될까.
. 별로 밟지않은 것 같은데, 후열을 해야될까 말아야할까.
. 같은 세팅인데 내 다이노그래프만 좀 다른것 같다. 뭐가 문제일까.
. 이 외 3,422가지 고민이 있지만 생략.
지금 N/A를 타면서 생각하는 것
. 멜론최신곡이 나왔을까?
그냥 불금에 퇴근도 못하고 시간때우다 심심해서 올려봅니다.
정말 자연흡기가 신경쓸건 너무할정도로 없군요!
미션이 깨졌다.이참에 ef택시미션이나
6단으로 갈까?
터빈이 맛탱이가 갔다..
현 20g or 30r 인데 25g,35r로 업글
할까?
후빨이 약한거같다.하이캠을 넣어서
최대토크를 뒤로 땡겨보자
500마력대가 되니 클러치가 슬립이 나네
트윈클러치로 가볼까?등등
서른마흔다섯가지가 더 있죠ㅎㅎ
바베큐털어서 경차수준의 몸무게만들고
35r로 400마력대를 고속도로에
싣고서 푸락셀때리면 비행기이륙하는
느낌따윈 아무런감흥도없더라구요ㅎㅎ
저도 카니발 터빈으로 삽질하기 시작해서
30rs 단조 더블캠 ef미션 마무리했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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