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부터는 여경들도 세계적인 명품 오토바이인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교통지도에 나설 전망이다.
경찰청은 조만간 여성용 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 838cc 5대를 구매해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대당 1100만원대.
현재 남성 교통 경찰관들이 사용중인 1450cc급 할리데이비슨은 여경들이 타기에는 버거워 배기량이 이 보다 적은 기종을 별도로 구입하게 됐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서울 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에는 현재 5명의 여경이 활동중이다.
경찰은 이후 다른 지방청들도 여경을 교통순찰대에 배치할 경우 여성용 오토바이를 추가로 구매해 배정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한편 현재 배급된 1450cc급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보다 성능이 향상된 1690cc급 23대를 새로 구매해 배급하기로 했다.
대당 구매 가격은 1680만원이며 시속 300km는 거뜬히 나온다는 것이 경찰측 설명이다.---도대체 , 나는 오토바이를 모르니 답답하다~ㅋ
경찰청은 이와함께 기존 1130cc급 BMW 오토바이도 1170급(대당 1850만원)으로 올려 15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에 보급된 교통 모터사이클은 613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