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친구랑 저녁 먹고 신림에 친구 데려다주고 한강대교 건너서 강변북로로 진입했습니다.
강변북로로 진입(1차선 진입입니다)해서 1차선으로 계속 가는데 뒤에 왠 양카가 허~~~~연 hid를 번뜩이며 바싹 똥침을 놉니다. (똥침 저렇게 가까이 놓는거 첨봤습니다. 마치 받으려는 듯이 붙더군요;;)
아 또 저거 왜 저러나 이러면서 속도를 좀 높여서 가다가 저~~~ 멀리가 동작대교 진입로라서
깜빡이 켜고 2차선으로 진입하려는데 2차선에 거의 진입했을때쯤 2차선에 있던 앞 차가 속도를 줄이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속도를 살짝 줄이는데 뒤에서 양카님이 지x을 하시더군요
대체 클락션 소리는 왜 바꾼겁니다. 당신 차가 덤프트럭입니까? 얼마나 놀랐는지 압니까?
가뜩이나 뒤에 아주 바싹 붙어서 계속 따라와서 위험천만한데 차선 변경하다가 앞차가 속도 줄여서 나도 브레이크 살짝 밟은걸 못참고 그 지x을 합니까?
그럼 나더러 앞차를 들이받으라는 겁니까 아니면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당신이 내 차를 받는걸 원하는 겁니까?
순간 짜증이 확 밀려와서 동작대교로 쫓아가려다가 그러려니 하고 참았습니다.
차를 하도 이상하게 바꿔놔서 차종도 구별하기 힘들었는데 아마 소2였던거 같습니다.
오늘 8시에서 8시반 사이에 강변북로에서 동작대교로 진입하면서 앞의 뉴렉스턴한테 쌩난리치신 파란색 소2로 추정되는 클락션 이상하게 바꾼 양카님
그렇게 운전하지 마세요. 오늘 뉴스 못봤습니까?
오늘 집에 오는데 무슨 마가 꼈는지 깜빡이도 안켜고 갑자기 차가 앞으로 휙 끼어들어오지를 않나;;
그 차가 우회전 하려고 빠지더니 갑자기 또 앞으로 다시 들어오지를 않나;
그런거야 일상으로 겪는 일이니 그냥 넘기겠는데 아까 그 양카는 참 못봐주겄네요.
자기 앞에는 텅텅 비어있는줄로만 아나 봅니다. 저런 사람들은.
제발 안전운전 좀 하세요. 개념있는 운전 부탁해요 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