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쯤 회사를 마치고 회사차(그레이스)를 타고 도시고속도로에 올라갔습죠
구서동서 대연동쪽으로 향하는 도시고속도로진입로에 왠 트럭 한대가...
열심히 뭔가를 싣고 달려가고 있길래 그냥 아무생각 없이 추월해서 지나 치려는 찰나에..
눈에 띄는건 2.5톤 정도 되는 트럭???? 에 얌전히 고정된채 엄청난 위용을 뽐내는 빨간색 차량을
보고 말았습니다
=ㅅ=;; " 허거덩 저건 페라리 아녀? "
" 아~이런 쥐미 ~! 하필 디카도 안들고 오고 폰카도 고장난 이 시점에 눈에 띄다니... "
빨간색 F430이더군요 이야 그 야밤에도 가로등 불빛에 반사되어 빤짝빤짝 거리는 광택하며, 엄청난 포스......
다른 외제수입차는 많이 봤지만 페라리는 눈 앞에서 보게 될줄이야
진짜 멋지드만요
암튼 페라리를 태운(?) 트럭은 부두길쪽으로 쭉 직진 한듯 보였는데...
아 디카라도 들고 올껄 하는 생각이 정말 간절했습니다
참 좋아 보이더군요 정말...
허접 목격담이었습니다 (__) 즐건 추석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