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가다가 신호 노란불 떠서 1등에 섰는데...
3시 방향 사거리에서 내쪽으로 좌회전하던 한 봉고차가
코너링중에 멈춰서더니
학생 그 차 얼마짜리에요 물어봄 ㅎㄷㄷ
저는 말없이 손가락 다섯개를 펴줌...
그아저씨는 그럼그렇지라는 표정으로
아 오천?
저는 나지막하게...
오, 오백요...
아직도 그 아저씨의 벙찐 표정을 잊을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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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수원이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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