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정류장 지나는데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댐..
사람들사이로 슬쩍 보니
여자 다리는 안도에
상반신은 차도쪽에 쓰러져있음..
주변사람들이 여자를 인도로
올리려고 노력함..
근데 주변인들이
마을버스 기사로 보이는 1명 제외하고
전부 여자임..
둘러보니 두세걸음 떨어진곳에
남자들이 서너명 있었지만
다들 멀뚱멀뚱 구경만함..
나도 1초가량 멈칫하다
내 갈길 가며 구경만 함..
이것도 미투..
억울한 성추행의 여파인가..
생각하게 됨..
끘 !!!
결국 피해자는 여자네요
피해자는 여자..
맞는 말이네요..
그렇게 뚱뚱하지는 않았습니다..
상반신 인도로 올리는것조차
힘겨워 보였습니다..
넘어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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