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 스팩은 이렇습니다.
은색 투스카니 3.5 ( 에쿠스 3.5 엔진 스왑 ) 는 기본적인 흡배기와 맵핑으로 다이노 225 ~ 8 마력에 31~32 토크 . 초반 1,500 rpm 부터 토크 31 을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5,500 rpm 까지 민 후 하강.
요렇습니다. 일단 시승전 달리는 모습 봤습니다. 슈우웅~~ 옆을 획 지나가더군요... 첨엔 스팩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보고 놀랬습니다. 터보도 아니고 투카가 저리 빠르노? 앨리인가?????
그래서 투카가 있는곳으로 가 보니 어제 녹산에서 몇몇분들과 만나 드렉을 하는 쪽에 같이 계시는것이었
습니다. 그래서 살짝 다가가서 누구신지?? 물어보니.. 다음카페의 모임에 계시는 분이라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함 타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잠시후 조심스래 시승했습니다.
앉는 순간..예전에 제가 앨리를 타봐서리.. 그런느낌일줄 알았는데.. 역시나 느낌부터가 틀리더군요....
출발하고 1단.. 2단.. 3단..변속할때마다 제 몸이 뒤로 휙휙휙~ 쳐지더군요.. 침 삼키다가 목에 걸려
주글뻔했습니다. 기침 콜록콜록하고말이죠...ㅡㅡ; 녹산에서 많이 보던 터보차나... 그런 차들과는느낌이
전혀 달랐습니다. 대단하다는 그 말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시승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공항로였는데
TG2.7과 NF2.0LPI와 뉴EF2.0과 투카3.5와 한번 달렸습니다. 시간은 새벽 1시가 거의 넘은 시간이라 차는
거의 없었구요... 역시나 젤 빠른 투카.. 그 다음 TG 그 다음이 NF.. 그리고 뉴EF~~ NF가 195정도 밟았
는데 투카.. 240까지 달렸다고 합니다. 그정도 맞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195에로 달리는데 그 투카....
앞으로 슈우웅~~~~~~~~~~ 달아나더군요...TG도 투카 뒷꽁무니만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TG도 증말 잘 나가더군요.... 코너에서도 부드럽게 치고 나가고.. 직선에서도 무리없이 잘 나가더군요...
대단한 차들이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ㄴㅅ에서 쎄라1.6(자전거님)과 TG2.7(쌀총각님) 과의 드렉은.. 근소한차이(반대)로 TG가
승했습니다. 역씨나 무서운 쎄라였습니다. 혹시나 쎄라에 대해 믿지 못하시는 분들은.. 오프에 오셔서
직접 보시는게 젤로 정확할듯 합니다. 제가 봤을땐 왠만한 2.0과의 대결에서도 지지않을 차입니다.
이미 투카2.0과으 대결에서 이겼다고 하내요.. 암튼 어제 재미난 구경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