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https://www.youtube.com/watch?v=lpNtyCE6X9o ( 필수 브금 ) 

1. 프랑스 요리사

해운대에서 프랑스 식당하시는 분

프랑스에서 학교 나오시고 식당에서 돈 잘버시다가 어머니 아프셔서 한국왔다구함

나 : 프랑스에서 요리사하면 어떰??

손 : 한국보다, 대접이 하늘과 땅차이임, 학국에서는 가방끈 짧은 사람이 먹는 장사한다구 하지만 프랑스는 거의 전나 : 문직 대우해줌, 돈도 잘벌구

손 : 미슐랭 3스타 요리사 최고쉡이 연봉 40억임, 및에 쉡들도, 연봉 3~4억인 사람들이 수두륵 빽빽함

나 : 그럼 식당에서 1인분 하려면 몇 년 배워야함??

손 :요리마다 다름 다만 서양요리는 무조건 프랑스에서 배워야 인정해줌, 프랑스 애꼴에서 1년 프랑스어 공부하고  2년동안 요리 공부하셈, 프랑스서 일 배우나서 두바이로 가셈

나 : 그 부자도시?? 두바이로 가면??

손 : 거기 가면 연봉이 2~3배가 오름, 거기서 몇 년 돈벌다가, 한국이나, 프랑스가서 정착해서 살면됨, 두바이에서 마누라도 찾고

나 : 두바이에 여자가 있어여??

손 : 두바이가 전세계에서 예쁘고 똑똑한 여자들 다 모이는 도시임, 개념있는 스시녀나 바게뜨녀함 잡아보셈, 한국여자는 어휴;;;; 세계 최악의 가성비;;

나 : 프랑스라;;;;;;; 나 돈없는데

손 : 일단 프랑스 배우는건 프랑스문화원에서 공짜로 배움, 글구 돈없이 가는 방법이 프랑스외인부대 들어가셈

나 : 외인부대에서 죽으면;;

손 : 한국에서들은 똑똑해서 행정이나 취사병으로 많이 빠짐, 취사병으로 5년일하면 식당에서 경력으로 처줌, 5년 복무하면, 시민권하고 대학학비 무료임

나 : 하아....프랑스라~~

2. 오늘 만난 미친놈 1 ( 정확히는 미친놈을 아는 사람 )

레이 타고 타고 가던 공군 중령이랑 만남 헬기정비 한다구함

레이 엔진상태가 겔겔겔 거림, 키로수는 별로 안나왔는데??

나 : 키로수는 안나왔는데?? 차 상태가 왜이럼??

손 : 아 아는 원사님한테 차를 받았는데, 이 인간이 기름값 아낄려구 차에 전투기에 넣는 항공유 넣고 다녔음 경차가 벤츠랑 맞붙고 그랬음, 근데 차상태가 ㅅ창 나버림

나 : 그 원사 어캐 됬음

손 : 그거 걸려서 처벌받구, 차 꼴도 보기 싫다구 나줌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 오늘 만난 미친놈2

별로 좋은 차가 아니여서, 택시들이 막끼여 들기함,

손 : 택시시시시쉽 쉐이키들. 기기 사사님, 크크크락션 좀 눌려봐요!

나 : 네!

꾸와아아아아아아앙앙!!!

나 : 시발 이거 뭐야ㅋ

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이거거 ㅋㅋㅋ 대대형 트럭, 클락션 붙인거임ㅋㅋ 이거 쓰면 바로 모세의 기적됨ㅋㅋㅋㅋㅋ

4. 빨간 지프

빨간색 지프 랭글러

랭글러 느낌 :

손님이 캠핑 좋아한다고 구입함. 생각보다 차 내부의 공간이 좁게 느껴짐, 군용차 같은 강철문짝 여는 재미가 있음, 차를 모는 재미는 있지만, 세단에 비에서 차를 핸들링이 무거움, 대신 시야는 전제적으로 잘보임, 캠핑용 튜닝을 많이 하셨는데, 한국에는 튜닝규제가 애매한게 많아서 튜닝하는 맛이 없다구,

5. 일본교수님

친구분들과 모임후에 집에가는 중, 한둔 지하철에 내려드림

손 : ㅎㅎ 저 친구가 엄청 고마운 친구임

나 : ??

손 : 밀양서 사과 농사하는데 매년 사과보내줌, 올핸 사과농사 접었는데 미안하다고 사비로 사과 보내줌 ㅋㅋㅋㅋ

나 : 무슨 일있음??

손 : 난 대학에서 일하는데, 저 친구 아들 장학금 + 일본유학 보내줌 시골서, 아들 일본 유학보냈다구 플랜카드걸구 잔치했음ㅋㅋ

나 : 남들 앞에서 부모님 자식자랑거리 만드는게 최고의 효도라고 하더라구요?? 돈이다 선물도다,

손 : 그렇지, 근대 세상안 은혜모르는 놈들도 많음 동경대 유학보내 줬는데 인사 안하는 놈들도 있음

나 : 자기 잘나서 된줄 안거 아닐까요??

손 : 그렇겠지, 세가 살면 3가지 규칙이 있는데

1. 내가 잘되면 뒤에서 욕한다

2. 세상엔 공짜가 없다.

3. 도와주면 뒤에서 찌른다.

나 : 1하고 3하고 비슷한거 같네요ㅋ 교수님 대학교직원들 살아남는거 진짜 어렵다고 들었어요

손 : 높은 자린 한정되어있으니, 뒤에서 정치질 쩔지, 차라리 일본 학교에있을 때가 낳았음

일본 애들은 차라리 보이는 예의와 정이라도 있음

나 : 일본에서 대학생활 어떰??

손 : 장비가 좋음 대학마다 원자현미경 2대씩 있음, 원자 현미경 부산전체에 한 대도 없었음, 일본 유학 꼭 가셈

나 ; 일본 유학이라;;

3. 여자회사원

손 : 낮에 뭐함?

나 : 취준임다ㅎㅎ

손 : 첫 회사 중요함, 나처럼 지레 겁먹고 목표낮추지 마셈, 엄청 후회함

나 : 회사서 무슨일 하셈?

손 : 사무직임 잼없음

나 : 원하는 회사로 이직 할수 잇는 마법의 티켓있다면??

손 : 구글 가고싶음ㅠㅠ

4. 벤틀리를 꿈꿔라 ( A7 )

나 : 오 사장님 A7 타시네요? 비결이?

손 : 잉?? A7 별거 아님, 내가 젋을 때야 이차가 귀했지만, 차라리 더 멋지차를 꿈 꾸셈

나 : 어떤 차요??

손 : 벤틀리라든가ㅋㅋㅋ 나 다음 목표가 벤틀리임ㅋㅋ

나 : 누가 꿈이 커야, 조각도 크데요.

손 : 맞는 말임, 꿈을 크게 꾸셈

5. 가게 8개 사장님 ( 벤츠 GLE )

손님이 친구 데려다주고, 집에 가는중

손 : 스탑 스탑 화장실좀

나 : 마리나 근처에 좀 세울게요ㅋ

손 : 덕북에 살았네요 휴

나 : 하는 일이 뭐세요??

손 : 경대에서 식당함 7개함zz

나 : 젊으신거 같은데 첨부터 장사한거임??

손 : ㄴㄴ 부경대 졸업하고 바로 시작함

나 : 와 대단하시네요. 잘사 할만함??

손 : 근데 첨엔 맘 고생 많이함, 후배들이 ‘선배 뭐하러 장사하나구’ 뒷 얘기많이 함

근데 지금은, 대학 교수들보다 4 ~ 5 배 벌지ㅋㅋ, 부경대 정교수가 부럽다구 하더라ㅋㅋ

나 : 제대로 역전하셨네요ㅋㅋ 장사는 어렵지 않음?? 어떤 사람들은 가게 하나 유지 하는 것도 어렵다던데

손 : 장사 안되는 집과 가계는 이유가 있음, 백종원이 정말 밉지만, 인정할 수 있는 게 골목식당에서 하는 말 다 맞음

나 : 요새 최저인금 땜에 많이 어렵다구 들었음?

손 : 지금이 내 인생 최대의 위기임,

나 : 해결책은??

손 : 베트남 가려구, 한국은 지금 가게 100군데 중에서. 5개가 성공할까 말까인데, 베트남은 40군데 이상이 성공함, 한국에서 80 ~ 90년대에 뭐든 하기만 하면 성공하는 분위기임

나 : 오호~ 베트남이라

벤츠 GLE AMG 느낌

아까 지프보다 내부 공간은 더 넓음, 내부에 카본 장식이 있어, 굉장히 고급스러움, 엔진 소리가 굉장히 요란함, SUV 특유의 꿀렁출렁한 느낌은 그대로임, 렌지보단 못함

6. 동창회 경품 1등한 사장님

해운대로 가는 손님 동창회 경품 1등으로 공기청청기 타심, 근대 술값이 더 나갔다구 울상이심

7. 버스 기사님

나보다 길을 더 잘 알고 있음, 옆에서 어떻게 갈지 완벽하게 네이게이션을 해줌, 택시와 대리기사 상위 1%가 가지고 있는, 신호등 흐름까지 읽을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었음.

손 : 내가 부산서 버스만 40년 운전함 내가 가자는 데로 가셈

네 : 넵

손 : 지금부터 엑셀 좀 발으셈

나 : 넵 ( 아슬하게 신호 통과 )

손 : 여기 4거리에 미친 택시들 많으니까, 속도 줄이구

나 : 넵 ( 말이 끝나기 무섭게 시속 100으로 택시 2대가 지나감 )

해운대서 망미까지 20분 걸릴 거리를 과속 없이, 10만에 도착함,

8. 싸우려면 상대보다 더 많이 다쳐야함

이 손님이 오늘 어제 격은일

1. 여친이 술집에서 일함

2. 잠시 다른 손님 접대하구 그거 처 다봄

3. 왜 처다봤나고 시비붙음, 선빵 맞음

4. 같이 싸움

5. 근대, 본인은 전추 2주, 시비건 건달은 3주 나옴

6. 1주가 더 나왔다구, 600만원 요구, 배째라하구, 담주 검찰로 넘어감

7. 교훈 : 쌈이 나면 상대보다 많이 다치자

이 얘길 가면서 8번 반복을 함

9. 전직 교도관 아재

손님이 씩씩대면서 사상으로 가자구함, 이유인즉슨

1. 아는 형님 친구분한테, 사업비 2000 빌려줌

2. 먹고쨈

3. 3달만에 나타나서, 아무리 돈을 먹고 잠수탓지만 형님뻘한테 왜 화내냐, 함뜨자

4. 그래 간다.

이분 말하는 오라가, 상남자력이 상당히 높다고 느껴짐, 대화에서도 기가 엄청 세게 느껴짐,

알보고니 교도소에서, 죄수들 상대로 운전면허 시험 가르쳤던 교도관 출신 가는 길이 멀어 옛날 얘기 좀 함

나 : 죄수들 안무서움?

손 : 죄수들 별거아님, 죄수들이 가장 가지고 싶은게 운전면허임, 나한테 깍듣함

나 : 그래도 기가 좀 세야겠음

손 : 우리 집안 사람들이 대대로 기가 좀 쌤, 조상중에 장군들 여럿 있었음

나 : 죄수들 상대할만함??

손 : 죄수들 잡는 방법 알려줄까??

나 : 넵

손 : 경상도 죄수는 전라도 빵에 보내구, 전라도 죄수는 경상도 빵에 보냄, 죄수들이 그걸 가장 무서워함, 힘쓰는 죄수들도, 일반인들 사이에서나 힘쓰지. 자기들끼리 모여있음 별거 아님, 좀 나댄다 싶으면 죄수들끼리 반 죽여버림

도착함,

손 : 저 색히 확 지기비리야지

나 : 진짜로 죽이진 마시구요ㅠ

앞 건물로 식식대면서 올라 갔다가 10분 뒤에 내려옴

손 : 이 색히 문을 잠겄네,. 다시 집으로 갑

나 : ( 더블 콜 개꿀 )

삐리리 삐리리

손 : 먼대 색꺄 와 문은 잠가놨노?

원수 : 니가 언제 왔노?? 색꺄, 마 니 행님한테 색끼라고 하냐 색꺄?

손 : 마 니는 행님 자격도 음따. 니가 우리집으로 온나, 대리비 없다. 색끼라구 하지마라 색꺄!

원수 : 니가 온나 색꺄!

( 이 얘길 20번함 )

결론은 내일 둘 다 술깨고 만나기로 했음, 한편의 잘짜여진 꽁트는 보는 것 같았음.

족구동호회

족구동호회에서 게임하고 한잔하고 집에가는 중, 족구든, 야구든, 운동하시는 분들은 회사회식하는 분들과 다르게 해어질 때, 진심 아쉬워하는게 느껴임,

나 : 무슨 운동하시는 분이세요??

손 : 족구함 족구 동호회 4부 리그에서 나옴,

나 : 무슨 리그도 있임??

손 : 1, 2, 3, 4, 5 부리그 까지 있는 4 ~ 5 리그는 즐깸임

나 : 족구 잼있음??

손 : 지금 있는 맴버가, 해병대동생, 식당하는 형님, 나랑,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환상의 호흡임.

나 : 전에 새팍타크로 하던 사람들이 족구 잘한다던데??

손 : ㄴㄴ 새팍타크로 출신들은 잘하신 하는데 공략법이 있음 공이 내려 찍어서 공이 한번 튀어서, 잡기 쉬움, 또 네트경계로 살짝 밀어넣는 공격에 약함

오늘도, 재미난 하루였네요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