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다녀온 칼봉산 오프로드 영상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올라와 있네요.
저번 서킷영상도 그렇고 동승자 욕좀 먹겠다 했는데 여지 없군요.ㅋㅋㅋㅋ
저희 영상은 대본을 가지고 어떻게 하자가 아니라 진짜 있는 그대로 카메라만 설치하고 찍는 거라 컨셉 이런거 없습니다 ㅎㅎㅎ
긴 여정이라 지루할줄 알았는데 재밌게 편집된듯 합니다.
실제로 많이 미끄러지고 위험한 부분에선 둘다 말이 없어지니깐 본 영상에선 다 편집됐네요
현대 4륜은 처음 타봤는데 어쨌든 온로드에서 체감하기 힘든 4륜을 산에 가서 직접 테스트 해보니깐 생각보다 많이 괜찮더라구요.
여태까지 탄 차는 아 작동하는 구나 하고 느낄 정도였는데 이 차는 진짜 작동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계기반에 있는 4륜 배분 그래픽을 보거나 나중에 찍어논 영상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촬영때는 다른 차랑 엄청 비교했는데 다 짤렸네요 ㅋㅋㅋ
암튼 엄청 빨리 작동함..
지금 영상으로 다시보니 순정타야로 겁도 없이 다녔습니다 ㅎㅎ
아무리 허름한 산이어도 겨울산인데, 쌩순정 타야로 저렇게 쉽게 다닐 수 있는 길은 아니거든요
저런데선 눈길에 빠지거나 또랑에만 빠져도 구난도 안되고 난감한 곳인데 ...
암튼 생전 첨으로 나레이션이라는것도 해보고 ㅋㅋ 오글거리네요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
기억 못하시겠지만요~~
영상도 재밌게 봤습니다~~~
아마 얼굴뵈면 알거에요
수해로 유실된곳도 많아서 전엔
경반사 지나서 폭포까지 올라갔는데
요샌 경반분교까지 못올라가더군요.
소싯적엔 참 많이도 올라가봤습니다.
집중호우 다음날 갔다가 급류 도강을 했는데 막 앞번호판이 급류에 떠내려가고..
경반분교에서 캠핑하면서 밤에 앞 계곡에 낚싯대 하나만 있어도 산메기가 그렇게 많이 잡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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