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술한잔 못마시고 집밖에 나가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요즘 불륜글 보고있자니 배부른 소리였네요
연애할때 엄마가 소주 두잔 줬는데
기절했습니다 그 뒤로 술 안마시구요
그리고 엄청 깔끔합니다 밥먹고
바로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짜증날정도로요
우리집에서 똥 다음으로 더러운게 머리카락입니다
1월에 괌에 5박7일 여행다녀와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애들 옥탑방에 가둬두고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하고..
그때도 많이 싸웠어요 적당히 하라고
그리고 마지막 집순이
어디 안나가요 그냥 집에만 있네요
친구들 모임있는데 친구 생일에만 겨우 나가고
안나가요 그냥 회비만 내고
가장 짜증 났던건 놀러가도 숙소에만 있어요
뭐 애들 넷 키우느라 힘들겠지만
답답했던것들이 지금은 고맙게 느껴지네요
7년차 10살딸 키우고 있네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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