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30살이 되었습니다.
금년 2월달까지 5년동안 다닌 첫직장을 때려치고 부모님 사업장에서 1인 법인사업장을 개업하였습니다.
사업을 하게된 계기는 주변지인의 영향도 컷고 부모님 나이도 조금 있으시고....
어찌보면 가업을 이어가려는 명분이 조금 큽니다.. 현재 부모님사업장은 개인사업자 이시고 해서 저는 대외적으로나 구색을 맞추려고
법인사업자로 이번에 개업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상황으로 맞춰보니 나라에서 세제혜택등등 속된말로 망해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망해보는게 나을거 같아
부모님이 현재 하고계시는 플라스틱 사출업을 바탕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부모님 사업장에서 같이 일을하게 되었고 명함을 만들어야 하는데 조금 고민이 있습니다...
제가 부모님사업장으로 영업관리 명목으로 대리직급으로 하나랑 제 법인사업장으로 대표이사로 이렇게 각각 1개씩 제작하려 했는데
전회사에 같이 다니던 형하고 최근에 소주한잔하면서 저에게 이렇게 얘기하는겁니다.
" 명함하나에 부모님사업장하고 너 사업장 이렇게 두개를 넣어라 "
여지껏 그렇게 생긴 명함을 본적도 없을뿐더러 받아본적도 없었는데 이렇게 하는게 어찌보면 나을까요...??
저처럼 업력이 전무하고 또는 아직까지 부모님이 사출분야에 전문가 이시니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제 법인상호랑 부모님회사상호를 같이 들어가 있는게 너가 영업활동하거나 대외적으로 보여질때 아무래도 조금 먹고들어가는게
있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직장생활 하다가 막상 회사의 대표가 되다보니 조금 어리숙한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ㅠㅠ
저는 따로따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 판단이 되는데 저보다 사회생활 경험이 많으신 보배형님들의 고귀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버지께서도 과장으로 넣으라는거 30살에 과장은 좀 아니라고 대리직급이 부담이 없다고 말씀드렷는데 ㅎㅎ...
본사의 자회사 xxx라고 넣는건 종종 봅니다.
EX) NHN의 자회사 NHN KCP
그룹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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