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메모등록]
16년도 원인 모를 죽을만큼 고통이 큰 명치 통증으로 내원한 병원만 세 곳.
처음 내원 병원/위 내시경 찍고 가벼운 위장 염증, 역류성 식도염 진단
두번째 내원 병원/한 달 사이 위내시경만 두번 찍고, 신경성 위경련 진단
세번째 내원 병원/누워서 배 두드리고 위궤양 진단
* 16년도 당시 느닷없이 찾아온 상복부 통증, 일단 시작되면 짧게는 2~3시간, 길게는 5시간
* 어찌된게 세 곳 모두 그 흔한 복부 초음파 검사 한번 안해봄
* 이렇게 저렇게 위경련 약만 몇 번 먹다 어느날 갑자기 명치통증이 거짓말 같이 사라짐
@ 현재
그렇게 모르고 지내다 지난달 국가건강검진 받으면서 복부 초음파 검사했는데, 담석 3센치 발견, 담낭 1센치 늘어나 있는 걸 발견!
앗! 몇년 전 죽을만큼 아팠던 통증이 이거였구나!!
대표원장은 통증 없는 무증상이면 관찰하라고 하고
주치의는 크기가 커서 수술해야 된다고 하고
불현듯 언젠가 명치 통증이 재발 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이런 생각이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증상 있는데 그대로 놔두면 합병증 있다고 하던데, 당장 수술 할까 고민됩니다...
담석 제거하면 설사가 잦다는데 그게 큰 걱정입니다.
받았습니다 저는 로봇수술받았습니다.
증상이 있을라치면
식후에 오른쪽 갈비뼈 밑에 통증이 생기면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인데 이게 1년에 한두번씩 윽수로 아픕니다.
증상 있으면 수술 강력 권유드립니다.
그치만 2~3cm 무증상 담석은 밑으로 잘 안내려 갑니다.
정기적으로 변화 없는지 초음파로 잘 살펴보다가 변화가 있으면 진행하는 병이니 그럴때도
또 수술 권유드립니다.
현직 의사(성형괴과)이면서 담석증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같은 경우 자주는 아니지만 복부통증은 물론 우측 어깨와 등까지 방사통이 심해서 아 이거 담석증으로 인한 산통이구나 해서 병원가서 씨티 찍고 약 1cm정도되는 담석 발견했습니다.
전 크기가 크지 않고 자주 증상이 발현되지 않으며 담석도 여러개가 아닌 1개여서 일단 친구랑 상의해서 좀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거의 기름진 음식 피하고 음식에 신경썻더니 5-6개월동안 증상은 전혀 없는 상태구요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할 계획입니다.
글쓴이분은 담석의 크기도 크고 증상도 자주 발현되는것 같아 담낭붓기가 줄어들고 염증수치가 정상이면서 아픈 증상이 없으실때 스케줄 잡으셔서 담낭제거술 추천 드립니다.
담석증이 암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데 담석으로 인한 담낭염이 만성으로 진행될경우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더군요
수술은 응급상황이 아닌경우 대부분 복강경으로 이뤄지고 이후에 1달정도는 잦은 설사와 복부 불편감 있다고 합니다.
부득이하게 기름진 음식을 먹을 경우 우루사 복용하시는게 좋구요 가급적 기름지고 햄 소시지 이런 음식들은 안드시는게 좋으실겁니다.
전 담석은 없는데 부어있어용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