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콜벳 시승기 5 부 써 볼께요.
3월의 어느 날 밤
드라이브 갔습니다.
당연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이죠.
오픈하고
배기음과 바람결을 함께 느끼며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언제봐도 늠름한 뒤태입니다.
단순하며
강인합니다.
뒷날개 가운데 투명한 부분은 제거 되었습니다.
(BY 콜벳 전문 테크니션)
콜벳 전문 테크니션.
계기판 체크중.
진지모드.
5층은 실내 카페
6층은 루프 탑
오랜만에 부산찬가 불러볼까요
갈매기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아 너와 나의 부산, 영원하리이이이~~~
여기 카페의 장점은
자유
앉아서 즐겨도 되고
푹신한 방석이 제공됩니다.
누으시요
아들은 엎드리네요
좀비 놀이?
저 아래 콜벳이 보입니다.
주차선 잘 지키면서 매너 주차 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및 화물 적재량 매뉴얼입니다.
운전석 문을 열면, 보입니다.
2명 탈수 있고, 차가울때 공기압이 210 = 30 이라네요
물론 달리고 난 뒤입니다.
이게 보자 ....
앞뒤로..좌우로...
뭔가 이상한데???
기분전환
세차하러 갑니다.
당연
아들과 함께이죠.
여기 샵 사장님
친절하시고 꼼꼼하십니다.
차의 표면? 도장 상태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네요.
Z06 로고 아래에 수퍼차지드
순정 엠블럼입니다.
오른쪽 V8 은 여기 사장님이 붙여 주셨습니다.
정확한 각 !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운전할때 마다 든든합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650 마리 힘찬 말들을 제어 할수 있습니다.
단점은 열받기 전에는, 찌이익(끼이익 아님, 찌 이 익)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뽀송뽀송
모든것이 순정 자태임을 강조 !
잠시 뒤
가운데 4 개의 머플러가 걸걸거거러러러 하겠죠
트랙 모드로 바꾸는 순간
양쪽 가에 2 개의 머플러가 활짝 열리면서
소리가 컬컬커러러러
대신 양쪽 가에 2 개가 시커멓게 변하게 됩니다.
단골 식당에 왔습니다.
지하 2층
멀리 외딴곳에 주차하고
저와 아들은
쌀국수 좋아 합니다.
많이 먹거라.
즐겁게 드라이브 하고
콜벳 전문 테크니션 겸 주유 담당
밥값 하는군요
기름 가득 주유후
달린 후
게이지가 절반 정도로 내려왔을때
넣으면 약 6만 8천원 들어갑니다.
거의 빨간 불 들어 오고 넣으면
11만원정도 들어갑니다.
저는 사실 스포츠카 타면서 연비 생각하지는 않아요
어차피 1주일에 한두번 타는거고
연료 소모만큼 즐거움을 주니까 그정도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어디 좀 적당한 거리에 갈려고 하는데
갔다 왔다 주유소 미리 생각해야하는게 신경이 쓰일뿐이죠
아들이 3D 펜으로
만들었어요
쉐비 콜벳
아래에 Z06 까지 그려서
현재 모니터에 붙여져 있습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수제 데코레이션
이번에는
우리 아들의 카 컬렉션입니다.
자자잔
뒷벽에 그림은 집사람 문박사님 유화 작품입니다.
5 대의 컬렉션
빈틈이 없군요
가운데 닷지 챌린저 데몬입니다.
제일 비싼것입니다.
무게 자체가 다르더군요
아들과의 미국 여행때
닷지 챌린저가 제일 마음에 들었기에
아주 소중히 여깁니다.
뒷타이어 휀더가 불룩하군요.
엔진 뒤에 있는 슈퍼카들
실제로 한대 하라면
음..
잠시 고민을..
결정
파란색으로 하겠습니다.
이유는
영화 <페라리 앤드 포드>
보고 나니
정말 정말 멋지더라고요~
억
제로백은 대충 비슷한데
가격은 10배 차이인건가..
닷지 챌린저에 추억도 있고
정이 더욱 가지만
그래도
파란색이 더 멋지네요.
16기통의 위엄
맨 오른쪽 막내 포르쉐는
GT3 버전이에요, 뒤늦게 합류했어요
아들의 희망 사항
첫차
로투스 OR M2 OR 포르쉐 박스터.....꼭 이루길 바래.
2020 년 4 월 11 일
다시 서울로 갑니다.
엔진 오일 교환 겸 정비하러 갑니다.
멋진 챌린저 헬캣
작년 연말에
충청도 전국 모임에서 만나고
연초에 강릉 일출 모임에서도 보았죠
챌린저는 언제 봐도
아들이랑 미국 여행때 생각나면서
든든하고 멋져요
콜벳들 많이 오셨네요
레드 옐로우
이것은
바이퍼
미국 머슬카 큰 형님
가운데 네개의 번쩍이는 머플러를 보라
실제 차주분도 저보다 연세 많으신 분.
바이퍼 = 독사
그러므로 뭐다?
물리면 죽는다. 악.
제차가 들어왔습니다.
들어 올려서 작업 시작
순정 뒤타이어 335 임을 강조!
블랙 휠 20인치 임을 강조!
3월에 교환 한 새타이어임을 강조!
이렇게 아래를 보니
대단히 단순하군요.
그 사이
동호회분들 계속 오시네요.
우리 아들 좋아하는 M2 네요.
오른쪽 팝업 라이트 콜벳
아주 멋집니다.
색감도 VERY DEEP 깊고 깊네요.
엔진오일 교환
데후? 디퍼렌셜? 오일도 교환
점화 플러그 8개 교체
기타 냉각수 점검
슬슬 마무리합니다.
자,
이제 출발합시다~
우르르 달려갑니다.
오일이랑 플러그 바꾸니까
차가 달라졌어요.
뭐랄까요.
확 젊어졌다고 할까요?
소리도 힘차고
우웅 RPM도 금방 올라가네요.
휴게소 들렀다가
식당으로 이동
여기가 의정부에요.
어메리칸 포스
다들 멋져요
그래도
애드머럴 블루 콜벳
제일 낫다!!!!!
언제봐도
든든한
챌린저
헬캣 레드아이 와이드바디 갖고 싶어요! (루비 레드 색상으로)
다음번엔
앞줄 레드 콜벳
이런 색상으로 하고싶어요
생각만 해도 기분좋네요
루비 레드 색상
닷지 챌린저 헬캣 레드아이 와이드바디 (헉, 풀네임 정말 길군요)
이날 많은 분들이 와주셨어요.
다들 바쁘실텐데 감사해요.
그래서 제가 모든 식사 + 커피 + 케익 대접했답니다. (후후)
저번에 타이어 교환할때는
아들이랑 올라가서 1박 하고 왔는데요
이번에는 혼자 갔기에
그냥 그날밤에 내려왔어요
부산 오니 새벽 3시였나?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아무튼 보람 있었습니다.
정비 후 주행 소감은
한결 움직임이 가볍게 경쾌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엔진 반응이 부드럽고
배기음도 더욱 씩씩해진 느낌이네요.
차주의 정성이 듬뿍 들어갔음을 강조!!!!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시승기 댓글에 몇몇 분들 걱정어린 조언 해주시길래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1. 요즘 시내 제한속도가 50키로 어린이구역 30키로인데,, 왜 차의 제로백 2.9 초를 말하느냐?
>>>> 제 차의 순정 제원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불편하신 점 사과 드립니다.
다만 저는 제로백 한번도 해본적도 없으며, 더욱이 시내에서 무리하게 과속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조심해서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2. 올린 사진을 보니, 주차선 물고 있는게 절반이네?
>>>> 일단 차가 보기보다 넓어서 주차선 가운데 정확하게 반듯하게 넣기에 약간 힘든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드렸듯이 아예 선을 물고 주차한 것은
저 혼자나, 일행들 있을때나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옆 차량에게 서로 서로 편하고자 한것입니다.
이 차는 문짝이 길어서 바짝 붙으면, 저도 내릴때 옆 차량 찍을수 있고,
그 차량도 타고 내리면서 제차를 찍을수 있기애,
상황에 맞게 나름 판단해서 그렇게 한것입니다.
람보나 페라리도 아니면서 오버 아니냐?
콜벳은 싼맛에 막 타는 차다,, 하신 분도 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분들 생각인거죠.
예를 들어 아래 사진의 경우
분명 주차선을 물고 있습니다.
뒤로 바짝 넣지 않은 이유는, 콜벳은 앞뒤가 짧기에 이렇게 해도 충분하고
이렇게 주차 할 경우
왼쪽 흰색 차량이나 제가 내리고 타기에 서로 편합니다.
저의 오른쪽에는 주차공간이 없으니
보행자가 지나가기에 크게 불편한점도 없습니다.
제 뒤의 차량도 혹시 트렁크에 뭔가 꺼내고 할때
제가 뒤로 바짝 붙이는것 보다는 수월하겠죠.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주차장에서 주차할때도
저 혼자나, 일행이 있거나
되도록 멀찍이 대고 걸어오는 등,
다들 나름 신경을 쓰고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래도 부족한 모습은
앞으로 고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 이 게시판이 개인 일기장이냐? 왜 도배를 하느냐?
>>>> 보배드림 시승기 게시판에는 시승기 관련 글을 올리는 것이니
이 글은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이 차에 대한 생각을 담아서 쓰는 글이니까
뭐 가족이나 친구나 지인들에 대해 쓰게 되는것은 본인 자유라고 판단됩니다.
만약 보배드림 규정에 공식적으로,, 1명이 하루에 2개? 3개? 이상 쓰지 못하게 되어 있다면
그 규정을 따르겠습니다.
아들과의 미국 여행기 역시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 더 이상 안 올리겠습니다.
4. 마스크 왜 안 쓰냐?
>>>> 코로나 시국이 길어지면서 다들 어렵고 힘들죠.
저도 코로나 이전보다 더욱 피곤하네요.
하지만 아들과의 미국 여행기는 2019 년 1 월의 일입니다. 아무런 상관 없어요.
그리고 시승기에 나오는 내용 들은 2020 년 올해의 일들이 많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성인들이 국가가 시행하는 그때 그때 방역 수칙 따라서
마스크 쓸때는 다들 착용하였습니다. 깔끔쟁이들 많아요. 손도 자주 씻고요.
마스크도 식사 때는 벗었고, 동호회 모일때만 해도
몇명 이상 모이지 마라 그런 규칙 강하지 않을때였습니다.
자기의 안전과 생명을 소홀히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또 자기로 인하여 타인에게 불이익을 주고 싶은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차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이 자동차 사이트에서
굳이 지적해야 할 부분도 있겠으나,
이해할 부분 역시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
다 같이 즐거운 연휴 보냅시다.
** 좀전에 미국 로드트립 여행기에 <용필님왕팬>께서 감동적인 댓글 달아 주시네요.
그래서 지금 오랜만에 가왕 조용필님의 <Q> <킬리만자로의 표범> 듣고 있네요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라~ 라라라~ 라라라~
꼬르벳
추천 듸립니다
울산 쉐비님~
쉐비 패밀리 화이팅이에요~
감사합니다.
스르룩 님.
수고하셨습니다.
수동환자님.
시승기 은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요
추천드립니다!!
최고에요~!!!
이 시국에 그나마 이런 재미있는 글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을 즐겁게 만드네요.
다음 편을 기다립니다.
님은 매너 좋고 글 솜씨 좋고 타인을 즐겁게하는 멋진 사람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저의 마음을 헤아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님의 댓글을 읽으니, 갑자기 눈물이 흐르네요...
여친분이랑 부산 꼭 오세요.
우리 아들에게 용돈 주신 성진씨는
특별히 요트 1등석으로 모십니다~
팬티 몇장 갈아 입었던기억이..
ZR1 인가요?
좀 더 디테일하게 알고싶네요
언제 어디서 어떤색이 어떻게 어떤 소리로 등등등
말씀 부탁합니다.
싶었네요 검정색 차였습니다
저는 그저 좋은 추억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부산에 오시면 꼭 대접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초등 3 학년이면 10살이네요.
아이들은 금방 자랍니다.
다음에 같이 아들들 데리고 드라이브 합시다~
같이 즐거운 카라이프 해요~
이전에 선박 블럭 생산 공장이었습니다.
영도 살아도 저기는 잘 안가서...
부럽습니다.
저는 밤에 카페에만 갔었거든요.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CLSL 님 글 속에서 행복한 집안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그리고 언제 봐도 독일 명차 2 대 , 부럽습니다.
좋은 아버지 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 집은 고유 메뉴가 있더군요
예를 들면, 밤 들어간 라떼? 인절미 들어간 차? 그런거 괜찮아요.
반갑네요.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