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조폭들은 마약, 주류밀거래, 집창촌, 유흥가, 해결사 등등 비 합법적인 방법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그 조직의 살림살이를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잘못되어 누군가가 죗값을 치르게 되면 부하들중 한명이
대신 감옥살이를 해야 했고 그렇게 감옥살이를 하고 나오면 조직에서 어느정도의 위치가 되어진다는...
뭐 이런종류의 얘기들을 영화라던지 책이라던지 를 통해 많이 접하고 해서는 이젠 별 새로운 이야기도
아닌게 되었지요. 지금의 조폭들은 합법적인 사업을 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신문에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요. 합법적인 사업을 하는 조폭들을 왜 일반시민들은 아직도 그들을 두려워하는것이며 경찰들은 왜 계속
의혹의 눈초리로 쳐다보는것일까요? 합법적인 사업을 하는데도 말입니다.
아마도 기본적인 위험성이 내포되어져 있는 집단이라 그들이 현재는 합법적임을 내새워 잠잠하지만
언제 어떤모습으로 우리사회에 해악을 끼칠지 모르기에 그러는게 아닌가 조심히 추측해 봅니다.
자유로에 평민들이 하나둘 모여서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놀다가 잠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그들끼리 드래그를 즐기는것들이 아주 자연스러워질때쯤 이곳에 거대한 조직이 슬금슬금 손길을
뻗치기 시작합니다. 그 조직의 장은 온갖미사여구로 너희들을 사고의 위험에서 보호해줄것이며
질서를 잡아줄것이며 우리모두가 뭉쳐서 우리나라의 비합리적인 자동차 관련법을 쳐부셔나갈것이다
또한 지역구의 국회의원 시의원 하다못해 휴게소 소장까지 엮어서 봐라 니들이 아무리 반대해도
우리의 조직을 확장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려 애쓰셨습니다.
그안에는 자유로에서 혹 사고라도 터졌을때 그화살이 자신의 조직에까지 나쁜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조직사랑의 마음에서 출발하였음도 우리는 알게 되었지요.
왜 화살이 그쪽으로 돌아갈까요? 합법적이지 않기 때문 아닌가요? 합법적이지 않기 때문에 장소도
여기저기 쫒겨다니며 행사를 해야하고 합법적이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나쁜일이 생길것에 대비해
변호사니 국회의원이니 좀 힘있는 사람들을 다끌어들여서 주변에 두고 움직여야 좀 편안해지는.......
외부적으로는 가장 부드럽고 포용력있으며 큰조직을 이끌고 있는 장으로서의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미소로 온갖포장을 다하고 한사람 한사람의 댓글에도 일일이 의견을 달아주시고 때론 지켜봐달라고
사정도 하시고 누구 한사람도 잃고 싶지 않다고 넓은 아량을 베푸시던 분이 자신의 조직에 돌아가셔서는
자신이 일일이 대응했던 모든사람들을 찌질이 악플러로 만들어 버리시니 도데체 님은 누구를
포용하려 하셨으며 어느사람들을 끌어안고 자유로의 모임을 주도하려 하신건지 알수가 없군요.
결국엔 나와바리 하나 더 얻기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다 부리는 그런걸로 밖에는 안 보여집니다.
그래서 얻을건 다 얻으신건가요? 클럽자유로 라는 단체가 성공리에 만들어지고 자신의 조직의
하부조직으로 이제 자유로휴게소 까지 접수하시니 속이 후련하신가요?
그건 님의 착각일뿐입니다. 자유로 휴게소는 그냥 자유로 휴게소일뿐이니까요.
님께 정말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님의 그 조직부터 합법적으로 운영하세요. 당당하게 누구에게나 우리는 이런것들을 하는 모임입니다
라고 말할수 있는....... 어디서 사고가 나던지 그것때문에 우리까지 다칠까 걱정하여 우르르 몰려
다니는 그런거 말고 말입니다.
님이 아무리 큰조직을 이끌고 있다 하더라도 아무리 그뜻이 좋다 하더라도 그것이 비합법적이고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주면 또한 경찰차만 나타나면 해산해야할 그런 모임이라면 그건 아닌겁니다.
다시는 잔잔한 연못에 돌던지지 마시고 님들의 세계에서 사시길 바랍니다.
영화 공공의적 보셨나요? 거기에 이런대사가 나오지요
"조폭들은 조폭들의 세계에서산다 민간인 세상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해드리고 싶어요
"언더는 언더의 세계에서 산다 오버의 세상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수고하세요 님의 악플러 찌질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