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는 지인분께서 k7 3.5로 뽑으셨더군여...
새차라서 그런지 겉모습도 요란하고, 안의 실내도 요란하더군여...
나름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서스펜션은 단단한 느낌...
뭐 대충 좋다...라고 생각하는데....
외곽순환도로에 갈일이 있어서 나갔는데...시속 120키로정도로 달리는데....
거짓말 좀 보태서 실내에서 대화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바닥소음이 장난이 아니더군여...
tg 2.7 lpi 바닥소음은 저리 가라더군여...
첨엔 까스차를 엠블럼만 튠한것인줄 알았는데...
아무리 확인해도 3.5 풀옵이 맞더군여..
헐~~~
새로 사시는 분들은 바닥방음 꼭 하셔야 겠습니다.
멋있고 단단하고 잘나가는 차 원하는 분들은 권하지만,
조용하고 편안하고 잘나가는 차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듯합니다.
나라마다 취향이 좀다르겠지만...
중요한건 외부소음...독일차의 장점은 외부소음 같습니다
대형화물차가 지나가도 소리가 안들림
독일차는 타이어 영향도 큰것같습니다
접지력이 좋은 광폭 w등급 썸머타이어라 노면에 붙어서 주행하는 느낌...
고속도로의 경우 아스팔트 달리다 세멘트 도로로 바뀔경우 접지력이 향상되어 나는 소리의 일종임
독일차는 아스팔트 주행때도 그소리가남.타이어에 접착제 바른것처럼 노면을 잡아주는 소리
나도 2년전엔 그소음이 싫었는데 그건 제가 자동차 상식이 없었다는 ......무식이 충만했던 시절이었음
국산차 15년이 나를 쇠뇌시켜서......
한 번 타보시면 소음 가지고 국산차 까는 일은 없을 듯...
보배드림 보고있을진모르지만 그사람도 엄청 음악소리 시끄럽게 하고다니더라구요~
휠까지바꾸었더니..어후..이건 고급차맞나? 뭐이리 구려보이나...
이런생각이들더라구요~ 그리고 날씨가 그리추운데 음악소리 그렇게 빵빵틀어놓고~
너키작은모습보이게 창문다 열어놔야하니?
그냥 다닫고 그좁은도로에서 좌우왔다갔다하지말고 (길막히는중에)
한차선으로만가라~ 앞에서 왔다갔다 ...너생각만하는놈 제일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