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라는 말 참 잘 지은 것 같다. 꽃 피는 것을 샘해서 봄의 문턱에 찾아오는 추운 날씨... 이번주는 꽃샘추위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오늘, 내일은 눈도 온다고 한다. 유난히 눈이 많이 왔던 올 겨울인데... 또 눈이 오다니.. 하지만 말 그대로 이번 추위가 가고 나면 꽃 피는 봄이온다. 봄 하면 생각하는 것은? 개나리... 진달래.... 봄 소풍? ...도 있지만.. 오픈카의 계절이 바로 봄이다. 발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라는 오픈 에어링 추종자들에게 봄 소식 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겨울내 닫아두었던 탑을 열어 젖히고 봄 햇살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아직 오픈 에어링을 즐길 차가 없다고...? 지갑만 두둑하다면 벤츠에서 새로 출시한 E클래스 카브리올레가 있다. 엣지 있는 신형 E클래스 쿠페에서 지붕을 과감하게 날려버렸다. 요즘 유행하는 하드탑이 아니라고 실망하지 마라. 벤츠에서 준비한 최신형 소프트탑은 하드탑 못지 않은 밀폐성과 천의 강성(?, 테러방지용...)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프탑만이 느낄 수 있는 낭만도 있다. 탑의 오픈 시간은 20초이며 전자동을 여닫힌다. 트렁크 용량도 390리터로 하드탑 컨버터블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수치 이다. 국내에는 272마력의 E350 카브리올레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위해 당신의 행복을 나눠 주세요~ 손가락 꾸욱 *^^*
[뭐니 뭐니해도 이 차의 장점은 아름답다는 것이다]
[Are you ready to open?]
[소프트탑이 겨울에 약하다고 누가 그랬나?]
[카브리올레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온다]
[완벽히 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무늬만 4인승인 다른 오픈카와는 차원이 다르다]
[E클래스 세단에 바탕을 둔 실내는 깔끔하지만 소재의 고급스러움이 아쉽다. 시트는 합격점을 줄 만 하다]
[데지뇨 옵션이 들어가면 상품성이 놀랍게 증가한다]
[A필러에서 머리위로 들이치는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 블로커가 나온다]
[벤츠의 자랑거리 에어스카프, 요즘 같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