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 1세대
처음 직장가지고 새차로 뽑았던 차
1300cc SL로 뽑아서 오토인데도 840만원 ㅎㅎ 싸다 싸
처음차라 솔직히 승차감 가속력 이딴거 모르고 탔네요
2년쯤 지나고 온갖 잡소리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이때 동호회 가입해서 알게된 사실
국산차중 잡소리의 제왕 두가지 - 베르나와 티뷰로터뷸런스 - 음... 내가 당첨되었구나
나름 잡소리 잡으려고 동호회 활동하면 문짝, 센터페시아, 트렁크 다 분리도 해보고(그래도 능청맞게 잡소리를 냄)
덕분에 차에 빠져 정비도 혼자 다해봄(플러그 배선갈기, 오일류 혼자 DIY, 연료필터등등 모든 DIY를 맛봄)
이차를 8년간 소유함
이유는 첫차에 대한 애정.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에 차를 버리기 힘들어서
아이태어나고 차를 바꿈
솔직히 나중에 느낀거지만 차가 고속에서 핸들돌리면 휘청거리고, 엔진 미미 교환해도 덜덜떨리는 현상은 여전하고
그 죽일놈의 잡소리는 날이갈수록 심해져감. 아 이 차에 아가 태웠다간 우리 아가 골이 흔들려 힘들겠다 생각해바꿈
sm7 2.3
중고로 샀음 4만킬로 뛴놈
왠지 새차가 아니라 그런지 애정은 없었음. DIY한가지도 안하고
에씨 걍 있는데로 타다 팔아버리자 생각
조용하기는 함(이전차가 하도 개판이어서 그런지)
140까지는 주행이 불안정하다는 생각은 못해봄(그 이상 밟으면 마눌의 리밋세팅에 걸림)
근데 차가 대체 치고 나가는 맛이 없음 왜 3.5 안샀는지 죽고만 싶고
그 미친놈의 연비는 시내에서 5~6이 나옴 세금도 비싸고
그 와중에 아방이 hd가 싸게 나옴 마침 아내 운전도 필요한 상황 (아이가 자라서...)
2007년식 top모델이었고 5천킬로 주행한 놈
아내가 후캠 달아달라고 해서 오디오집에 가져갔더니
염병. 전주인이 개멋에 완전 풀옵션으로 해서 모젠네비게이션까지 달아놨는데
이런 개같은걸 왜 달아서 난감하게 만드는지
결국 상단 매립할수밖에 없었고 꼬라지가 참... 짜증이 이빠이 남
아반떼의 특징은 시내주행용으로 적합하다는거
잡소리 졸라 올라옴. 특히 빗물소리 바퀴에서 돌 튀는 소리 작살남 ㅎㅎ
승차감은 왠지 울렁거리는 느낌. 멀미가 살짝. ㅎㅎ
연비는 시내 9킬로 정도 그냥 싼맛에(1300만원에 구입) 시내에서
편의사양 많으니 탈만한 딱 여자들이 몰아야 할 차라는 생각
고속주행은 하지 말라고 했음. 아방이를 어케 믿고 고속질주를...
그리고 최근 써드카 장만
마팅이 ㅎㅎ
출퇴근 거리가 편도 4킬로인데 지방소도시라 버스타면 1시간이 걸리고
그나마 정해진 시간에 오지도 않아 스트레스 만빵 이빠이 올라감
중고로 구입했고
시내연비 12킬로정도 나옴
혼자만 타고 다니는데 왠지 사람들이 끼워주질 않고 마구 끼어드는 경우가 많음
작은차 타서 그런지 이 차만 타면 새가슴이 되어 두손으로 핸들 꼭 잡고
네네 형님들 먼저 가시죠 하고 양보하게 됨(물론 세븐이 타면 은근히 나도 못된짓을... 특히 작은차에게 이러면 안되는데)
연비 세금등의 혜택이 좋아타고 있고
승차감 잡소리는 걍 개무시함 싼차니까 ㅎㅎ 200만원주고 업어온차...
다행히 버켓시트에 CD플레이어가 있어 그나마 쏠림을 잡아주고 잡소리를 커버해줄 수 있음
3사의 차를 타 봤고
3사 모두 비슷한 급으로 타봤으면 비교를 할 수 있을텐데
내가 뭐 재벌도 아니고
평범하게 사는 사람으로 불가능한 일임.
급의 차이가 나서 그런지... 내가 탄 차는 어느것 하나 가속력 좋은놈 없었지만
준대형인 세븐은 확실히 정숙성이 뛰어난 차량임. 그냥 조용히 노인네 운전하기엔 좋은데 미친 연비가 증오스러움
준중형인 아방이hd 요놈은 잡소리 무시하고 시내주행용으로 편의장비 따지면 좋은차량. 사실 준중형인데 오토라이트컨트롤, 레인센서등의 모든 편의장비가 있어 약간 놀랐음. 하지만 승차감은 ㅋㅋㅋ
경차인 마팅이는 애초 목적이 있어 구입한 차인지라 가장 만족스러움. 어차피 경차는 경제적인 이득만 주면 되기때문에
ㅎㅎ 그래서 2.3 오너들은 운동능력은 3.5와 차이가 나고 연비는 최악이니 불만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