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어서 지나가다가 착석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집에선 컴이 말썽인지 글이 써지지 않아 사무실에서 적느라 늦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앞 : 그동안 현대의 디자인에 적응 되어 참을만 함, 나쁘지는 않음.
옆 : 옆 라인 신선하며 괜춘함.
뒤 : 빵빵하고 머플러 가운데인것도 멋짐. 뒷 모습은 훌륭함.
실내 :
앞좌석 : 아반떼 정도로 평이한 수준. 그정도면 충분히 앉아있을 만 함.
차체 높이가 아반떼와 비교는 못 해봤지만 약간 낮은 수준정도로 보이며 운전석은 더 낮음
그래서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단점으로는 앞 본넷 부분과 운전 감각이 정착되는데 시간이 좀 들것 같음.
뒷자석 : 조그만 분이 활짝 열리며 탑습하기 불편함은 없었음.
앞좌석을 평소 앉는것처럼 편하게 하고 뒷자리에 앉았는데 키175인 제가 앉았을때 머리 위 공간은 손바닥
하나가 들어가는 수준(형 그렌져티지는 손바닥이 약 다섯개 정도 들어감) 무릎 공간은 여유가 있지는 않음.
제 느낌상 프라이드 뒷자석 정도의 넓이 같음 단점은 대부분 앞 의자의 뒷 부분을 뒷승객을 위해 안쪽으로 파는데
벨로는 반대로 뒷 부분으로 약간 튀어나와서 공간적으로 손해 봄.
4인승이라 가운데 컵홀더 있음.
운전석 : 핸들 크기가 적다는 분 있는데 뭐 그렇지 않음(적은 수준은 라프 정도 핸들이 딱인데 그것보다 큼)
계기판 평이함 디자인을 못 따라가는 평이한 계기판 색깔이라도 현대 고유의 푸른색을 버리고 붉은색같은
공격적인 색과 계기판 숫자 모양도 너무 평이해 실망스러움.(딱 요새 현대차 계기판)
트렁크 : 엉덩이까 빵빵해 높음. 속은 그래서 깊음. 넓지는 않은나 뭐 그정도면 그럭저럭 쓸만 함.
사담 : 영업사원이 보자마자 만사천대 한정판 어쩌고 저쩌고 해서 짜증이 나서 영맨에게 짜잉을 냄.
만팔천대 아니냐..그것도 일년에 만팔천대 아니냐는 등 따짐..
파노라마 썬룹은 비추임 솔직히 일반 썬루프정도의 넓이로만 열리는데 꼭 파노라마썬룹을 달 필요가 있을까 싶음.
그리고 뒤천정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뒷자리 승객 머리가 뜨거울것 같음.
보고온 소감은 이정도입니다. 차는 괜춘하네요..솔직히..저 같은 이천만원 미만으로 스틱에 18"휠, ECM룸미러 정도의 옵션
넣으면 천구백정도 할것 같더라구요.
밋션도 그렇지만 엔진도 .6 터보지디아이가 올라가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2.0이면 브레끼...밋셩...셔스펜션도 보강이 필요하겠지요. 저 크기엔 골프의 .6트윈스크롤 엔진같은 그 정도면 찰떡궁합일것 같습니다.
길가에서 상당히 많이 볼수 있을것 같은 차종이며...40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변속기와 엔진만 업이 된다면 노려볼까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소한 하체와 브레이크,엔진,미션은 차별화해서 나와야지 이건 완전 사기버젼이자 자국민을 상대로한 테스트카입니다.
쨔식들 양심 있으면 은근슬쩍 우리들이 원하는 떡밥을 투척해주길 바랍니다.
물론 돈을 밝히기야 하겠지만요...
디런놈들...돈 많이 벌어 골프로 가벌라...
헤드램프 이쁜거 자랑하는건지 대낮에 켜고~
졸졸졸~ 뒤따라 계속 오던데.. 참.. 별로스터임..
나같은 2 천만원대 주고 그런차 안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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