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경...
강원도에서 인천 집으로 복귀하기 위해 진부ic 영동 고속도로에 차를 딱 올리는 순간
검은색 세단 한대가 1차선에서 휙~ 지나 가더군요.
바로 방향지시등 키고 속력을 올리기 시작..
100km를 넘고 140km를 넘어 180km 올리니 1, 2차선 나란히 달리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180에서 더 가속을 하였지요.
계기판 속도계 바늘이 200km를 넘어가고 있을 무렵 이건 뭔가요...
에쿠스가 그냥 여유롭게 추월해서 갑니다... 절 천천히 제끼는 느낌보다는 여유롭게 추월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속도는 쭉 나가는거 같다는.... 그러고는 점이 되어 사라졌습니다...
추월 당한지 30초 후 100~120km로 항속주행...
사실 대형 고급세단은 대부분 연세가 있으신 분들께서 모시고 점 잖게 운전하시는 터라
에쿠스가 200 넘게 달리는 것을 24년 살면서 처음으로 봤습니다..
신형에쿠스 정말 잘나가네요..ㅎㅎ
(08년식 그랜져TG 2.7 vs 신형에쿠스 VS380)
'플라이급이 헤비급한테 관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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