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 와이프와 와이프후배식구들과 자주다니는 절에 갔습니다....와이프후배네는 먼저 도착했고.....저희는 1시간 뒤에 도착...

와이프후배신랑은 35살인데 저와 나이차이가 별로 나지않아 서로 존댓말을 하는 사이죠......킁킁

저희가 절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데 와이프후배신랑이 담배를 피우고 있더군여...와이프가 먼저 내라자 담배끄고

우리쪽으로 와서 인사를 하더군여........우리도 인사를 했죠......^^

저한테 이러더군여.....차 바꾸셨나보군여......저는 대답합니다....네....우연치않게 기회가 되어서 바꿨어여.....^^

차를 한바퀴 삥~~둘러보더니... 차 좋네여.....이러면서 저한테 말을 걸더군여.....이런 저런대화를 하면서 절에 들어가니

와이프후배가또 마중을나와서 반기더군여....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와이프후배신랑이 이러더군여......형님 차바꾸셨어...

이러더군여...그러자 와이프후배가......뭘로 바꿨는데?...물어보자....민수차랑 비슷한거야....이러더군여....저는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냥 듣고만 있었죠....와이프후배가 저한테 물어보더군여....형부...그차 문짝이 2개짜리죠?......저는 답했죠

......아~~~네....왜여?...라고 제가 묻자....와이프후배가 이러더군여....그차 무지 이쁘고 잘나간다던데....형부 좋으시겠어여..

이러더군여....저는 답했습니다.....아~~~뭐....그렇죠머....ㅎㅎ.....그말이 끝나자 와이프후배신랑이 저한테 묻습니다.....

형님 문짝이 무겁더라구여..그죠?.....저는 답했죠....세단보다 문짝이 좀 길어서 더 무거울꺼에여.....라고 답하자...와이프후배

신랑이 묻더군여.......형님 포르테쿱하고 형님차하고 어떤차가 더빨라여?.....라고 저한테 묻더군여.....옆에있던 와이프후배가

끼어들어서 이러더군여.....자기야...민수씨가 그러는데...포르테쿱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빠르다던데?.....저번에 말하는거 자기

못들었어?......이런말을 하더군여.....그러자 와이프후배신랑이 이런말을 합니다.....아~~~맞다 그런말 한거 같다.....이러면서

또다시 저에게 묻더군여.....형님 포르테쿱이 몇대정도 빨라여?.....이렇게 묻더군여....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20대정도 빨

라여.....저는 포르테쿱 쫒아가지도 못해여...이러고 말았죠.....옆에 있던 와이프가 나중에 이러더군여.....자기야 포르테쿱사지

왜 젠쿱샀어?.....아까 말하는거 들으니깐 포르테쿱이 우리나라 차중에서 제일 잘나간다며....이러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와이프한테 이랬죠.....개가 제일 자~~알나가.....띄부랄.....킁킁

절에서 집으로 향하는길에 와이프후배네랑 같이 출발했죠...저는 분노의 질주를 시작했습니다.....휴게소에서 같이 커피를

마시는데...와이프후배신랑이 이러더군여...형님 포르테쿱이랑 달려보셨어여?....저는 답했습니다....네~~~왜여?.라고 묻자

와이프후배신랑이 이러더군여....우와~~~형님차가 이정도로 잘나가는데 포르테쿱은 날라다니겠군여...이럽디다.......킁킁

저는 답했습니다.....포르테쿱에다가 날개달면 비행기도 된데여.....라고 하면서 차에올라탔고....집으로 향했습니다....

MP3에서는 이런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더군여.....내가 제일 자~~알나가.......와이프는 이럽니다....포르테쿱이 제일잘나가....

저도 옆에서 이럽니다....개가 제일 자~~~알나가.......띄부랄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