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업무용으로 타고있는건 올뉴모닝입니다.
실내공간 넓고 경차혜택을 받을수 있는 레이가 나와서 이리저리 수소문을 하였으나
지금 시즌이 전시차도 빠지는 시기라서 몇군데를 가봐도 전시차도 없는곳도 있고
시승은 더더욱이 힘들더군요 . .근데 본사쪽에 시승을 할수있는 차량이 있다고 해서 예약하고 방문했었습니다.
타고간 차량은 BMW 3 . 이차량도 지인분이 사가신다고 예약해둔 상태이긴 하나 본가에 들려서 차량을 갈아타고 가기엔
귀차니즘이 몹시 발동하여 타고갔드랬죠 . (약속시간도 늦을것 같음)
도착은 10분가량 늦었는데 (약속시간전에 출발할때 조금 늦는다고 양해구함) 도착해서 1층에 주차하고 들어가니
안에 직원분들이 아예 안계시더라구요 . 제일 안쪽에 카운터에서 남자분이 저희한테 오셨는데
인사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인사는 커녕 아래위로 저희를 훑어보시길래 그냥 이 상황이 오래지속하긴 싫어서
레이 시승하러 왔는데 담당하시는분 안계시냐구 . 어디계신진 모르겠으나 한 10분정도 기다리니 오시더군요
근데 여기서도 제가 예민한건진 모르겠으나 인사 혹은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는 그 흔한말 ~ 조차 안하시길래
안그래도 공복인 상태에서 예민한데 한소리 할려 했으나 . . 그냥 드는 생각은 나이도 삼촌뻘이시고
많은사람 상대하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 기다리는동안 커피나 주스라도 한잔주지 . .
(편의점에서 사서라도 들어갈걸 -ㅇ-)
시승은 편안하게 했구요 . 견적내면서도 불편함 없이 했지만 .
좀더 고객에게 가족같이 다가가거나 (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웃으면서 빈말이라도
살갑게 대해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왠지 차 구입하고나서 문제나 결함있으면 그 매장갔으면 나몰라라해서 아마 다 부셨을것 같다는 느낌이 ㅡㅡ;;
BM 벤츠 포르쉐 센터 방문을 해보고 하고도 있지만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
비교하기도 싫고 매장마다 딜러마다 다르겠지만 인피니티 닛산 현대도 친절했었는데 ..
*시승기*
담당딜러분께서 시간 장소 규제받지말고 타보라고 하셨으나
가까운곳만 잠깐 돌고왔습니다 . 모닝에 익숙해서인지 주행했을때는 착석감이 SUV 비슷해서 일단 타고내리기엔
좋았으나 (172CM) 멀미가 약간 . . (이건 제가 높은차량은 처음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개방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앞이 탁트이는게 백미러도 커서 좋았구요.
뒤로 보이는 후방시야는 조금 좁았습니다.
성능은 올뉴모닝과 동급엔진이라 언덕길과 사람이 많이 탔을때는
답답한 가속을 보여주나 그외 시내와 평상시 주행에는 문제없어 보입니다^^
옵션도 고급경차수준이라 앞뒤 히팅시트에 스마트키 넓은 적재공안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이지만 그리 나쁜수준은 아니었고 . .
프론트라인이 길지않아서 초보분들이나 여성분들이 선호하겠더라구요
운전하기 참 편하다 라는 느낌 . . 모닝보다는 한단계 높은 수준의 승차감도 보여줬습니다 .
오른쪽 문은 슬라이딩도어라서 좁은 주차공간도 실용적으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기어변속기가 상단에 있는건 적응이 힘들었고 수동운전시에 변속할때 제팔이 짧은건지
불편한건 있었습니다.
성능은 체감상으론 별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박스카다보니 무게가 좀더 무겁겠지만 모닝과 비교시 주행시에는 못느꼈습니다.
적재공간은 정말 최고입니다 ㅋㅋ 디자인과 성능을 가늠해서라도
매력이 참 많은 차량같습니다.
흰색 풀옵으로 계약예정 입니다.
저도 서비스업을 하다보니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이 많이 보이긴하나 나이를 한살한살
먹으니 사람이 유유해 지더군요 . .이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ㅠ.ㅠ
(시승과 견적은 잘보았다고 두번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 ヘ ( ヘ ヘ / ( ヘ ( ヘ
< < > < く
뒤에서 따라가보면 쫌 불안해보이던대..실제...운전시는 어떤가요
/ ヘ ( ヘ ヘ / ( ヘ ( ヘ
< < > < く
가 탈 거라면 어떤 걸 해 주시겠냐능
し○へ へ○/ \○へ へ○ヘ く○/
/ ヘ ( ヘ ヘ / ( ヘ ( ヘ
< < > < く
뭐.. 디젤차량 타는 입장에서 조용하다 뭐다 할 입장은 아니지만 나름 베라크루즈 정도면 조용하다고 생각하고 타고는 있습니다만
레이는 베라보다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조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승차감도 예전에 탔던 경차들에 비해서는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제가 95kg 정도이고 동승하신 분이 70kg 정도인데 가파른 언덕길 아니고 일반적인 주행상황에서 마주칠수 있는 언덕길은 무난하게 올라가던데요?
저희 어머니 모닝사실때 전시차 구경하러 간다고 삼선교점 쪽으로 같이 같은데
이건 뭐 그냥 지나가는 사람처럼 대하니..ㅡㅡ 경차사서 무시하나 했는데 그 옆에 쏘알 구경하던 손님도 신경 안쓰더라구요~ 그래서 동네(정릉)에서 그냥 구입했는데
딜러분이 그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