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자 마자 디자인에 뻑 가서.. 사실 벨로스터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분명합니다.. 전 현대의
도전적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벨로스터 터보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기를 반 년..
만에 벨로스터 터보를 계약해서 구매했습니다~
대충 익스테리어는 이렇습니다~ 무광 다크그레이( 영건이라는 색상이죠..)에 순정보다
가벼운 주황색 휠~!! 이 끝이죠 ^^ 순정사이즈 타이어가 18인치여서 타이어는
그대로 사용했구요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작업이 끝난 엔진룸입니다. 부천의 튜닝샵에서 오픈형 에어필터 블로우오프 벨브 오일 캐치탱크
그리고 요 아래 (..) 보이는 쉐도우 터보 부스트 게이지 작업을 했습니다
일단 400킬로 정도 주행해 본 느낌은 골프 GTI 를 많이 따라왔구나였습니다. 제가 핫 해치 팬이어서..
4세대 GTI , 5세대 GTI, 6세대 GTD, 푸조의 206 RC까지.. 여러대의 핫 해치를 타봤는데요.. 벨로스터 터보도
이런 핫 해치의 반열에 올려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동력성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대가 만든 1.6 터보 엔진은 제원상 204마력에 토크는 28kgm 정도 입니다. 물론 이 수치는 엔진에서
순수하게 만들어내는 수치이고 실제 바퀴에 전해지는 출력을 측정해 봤습니다.
제 차와 같은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순정 벨로스터 터보의 다이노 그래프입니다(벨로스터 터보 동호회에서 펌)
181마력에 28.45kgm의 토크.. 메이커 발표치의 엔진 출력과 10%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최대 토크는 메이커 발표치보다 높게 나왔어요!!! 보통 메이커에서 32kgm정도 라고 한 차들의 토크가
다이노에서 28kgm정도 나옵니다.. 직렬 4기통 1.6엔진에서 3000cc 자연흡기급 엔진의 토크가 나오다니..
더 이상 국산 자동차가 뻥마력이네.. 엔진이 약하네라는 말은 안나오는 시대가 온거죠.. 저도 현기차
하는 짓이 맘에 안드는 부분이 많습니다만..(특히 가격정책과 옵션질..) 칭찬할 부분은 칭찬해 줘야죠..
본격적인 시승기 까지 적고 싶으나~ 아직 주행거리가 미미한 관계로.. 시승기는 다음 포스팅에 ^^
마지막으로 어제 페라리 매장에 들러서 찍은 사진입니다~ 뭘까요?? ㅎㅎ
** 참 페라리 매장 앞에 벨로스터 터보 주차하고 매장에서 잠깐 일보는데..딜러 분.. 저번엔
반갑게 맞아 주시더니.. 벨로스터 터보 타고 갔다고 넘 하신거 아닙니까?? ㅎㅎ
벨텁 튜닝하면 쥐티아이도 튜닝해야쥐요.. ㅋ
쥐티아이에 BSR 사뿐히 얹어 줍시다. 서태지3까지만.
그리고 206RC는 동력성능보다 핸들링, 코너링으로 먹어주는 찬데욤.
운전석 그것도 바로앞쪽에 있는차는 첨보는듯...현다이 무슨생각인지...ㅡㅡ
위치 옮기시는게.. 혹시모름 사고에 대비하시죠..
잘봤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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