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녀회에서 제 가게로와서 뭘좀 구매하겠다고하던군요
장사하는사람 입장에선 얼마나 고마운일이겠습니까?
이것저것 다보시더니 상품권으로 구매하시겠다네요.
저희상품권은 같은회사 다른매장에서도 쓸수있는 상품권입니다.
사은품을 달라고하시네요.
고객님..상품권은 현금대현금으로 맞바꾸는거라서 물건을 사신게
아니니까 드릴수없습니다.
라고하니 손님많은데서 .
해마다 거래했는데 하나도 주는게없으니까 내년부턴 거래 안한다
라고하시더군요...
다른손님들도 있고해서 제가 사장이아니라 마음대로
줄수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더니..또 한번더 언성을
높이시더군요.어쩔수없이 제돈으로 사은품 사서 드렸습니다.
막말로 사은품 드릴수도있죠. 하지만 어디 부녀회가 깡패집단
인지..장사로먹고사는사람들에게는 거래안한다는소리가
협박과도 같고 회사이미지가 매출과도 연관이 있으니까
요구하는대로 들어들여야합니다.실제로 소비자고발 같은데
보면 고객이봉이냐 어쩌니..네..판매자가,생산자가 다 잘해야죠
근데요.입장바꿔보세요..서비스서비스..서비스업종 종사다가
봉입니까?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습니다.
장사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지만 어쩔때는 칼만 안들었지 강도가
따로없더군요..참 ..제 입장만 말하는거 같아서 부끄럽습니다만
제발좀 그러지마세요. 사람은 뿌린대로거둔답니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ㅇㅣ시간에도 여러분들 안사람들 혹은 가족들
다른사람의 가슴에 못을 박고 계시고 있지는 않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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