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아는동생들하고 구미 진평동 엔젤리너스 테라스에서 팥빙수먹고있는데
엄청 큰 소리로 퍽~하는소리와함께 골목에서 학생한명이 자전거를 질질끌고 길가로 가더군여
이건 백퍼 사고낫는거다! 게다가 횡단보도에서! 라고 하면서 행여나 사고낸사람이 뺑소니칠까바 주시하고있는데
헐.. 영업용 회사택시더군여
횡단보도에서 난 사고니까 100% 굽신굽신하면서 사과하면서 병원대려가거나 하겟지..햇는데
이거 왠걸 한 2,3분뒤에 내리시더니 애들을 막 꾸짖는거처럼 보이고
애들은 어린나이에 법 이런거 알겟습니까 막 쫄아가지고 있는데
지켜보던사람들도 이건아니다 싶은지 하나둘 애들을 도와주더라고요
근데 그 도와주던 사람중 한명이 술에 쩔어잇엇는데 택시기사아저씨하고 말다툼을 좀 햇습니다.
근데 좀 안타까웟던건 택시기사분은 못해도 우리 아버지뻘은 되보엿고 술에쩔어잇는분은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처럼
보였는데 뭐 이 씨발이어쩌니 저쩌니 그러면서 싸울라 달라들더라고요. 에효 ~
어쨋거나 택시기사분도 사람들이 많이몰리니 안되겟다싶은지 경찰부르던말던 맘대로들하쇼 하길래
112신고해드리고 왓습니다.
얘는 많이 안다친거 같긴한데 .. 택시기사분 사고나서 바로 내려서 헐레벌떡하는모습이나 당황해하는모습 미안해하는모습만
보엿어도 도와드릴랫는데.. 안타깝네여
암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횡단보도에서는 제발 자전거를 내려서 끌고 갑시다
글의 앞뒤가 안맞죠?
이게 제 매력포인트 ㅋㅋㅋ
간단히 쓸께요...
아는후배가 이거랑은 틀리게 사고났지만...
사고내용은요...
왕복2차로 오르막 길에서 내 차선으로 잘 가고 있는데...
반대차선에서 자적거 타고 내려오시는 아주머니가 놀라서 중침으로
차를 박았습니다(차는 그 자전거를보고 정지했거요)
결론...
자전거를 차로볼때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행인을 다치게 햇을때만입니다...
차대차(자전거 타고가는상황)사고시 중침을 해서 서있는차를 박아도...
차량이 다 물어줘야 합니다...
그렇게 결론낫습니다(경찰서에서)...
참 드럽죠...
그 아줌마...입웡에 한방병원까지 가고 햇습니다...ㅋㅋㅋ
아주 악질...ㅋ
글서 그넘아가..경찰한테...
아니 그럼 내가 저렇게 반대로 해도 된느거냐니깡...그렇다네요..ㅋㅋㅋ
웃기죠 진짜...ㅋㅋㅋ
저두 그 후배 이런일 있기전까진...
정말 자전거 타구가면 차루 해주는줄 알앗어요..
근데...정말 사고가 나면...걍 사람이라능...ㅋㅋㅋ
그 후배는 보험회사에두 다 말하구 햇는데...
결론은 소송이건뭐건 차잘못...ㅜㅜ
전그래서 운전하면 택시는 절대 안껴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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