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튜닝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퍼포먼스 쪽 튜닝 위주로 하면서 2.0 베타 엔진에 헤드포팅 부터 고압축 피스톤, 고 양정 값에 하이캠 셋팅 NA 173 마력 셋팅하고 한동안 재미나게 당겼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2.0 NA 튜닝 펀치력의 한계를 느끼고 결국 과급 셋팅으로 전환, 다이노 휠마력 263 마력 셋팅.
과급 셋팅 후 주행 성향과 엔진의 퍼포먼스 필링이 NA때와는 분명 다른 성향을 지닙니다.
NA 175 마력 때는 풀 악셀을 유지하며 고알피엠 까지 꾸준하게 밀어줘야 차가 힘을 받는 느낌이지만,
과급 셋팅 후 구지 풀 악셀로 계속 지속시키지 않아도, 차가 뒤에서 강력한 로켓 추진기가 묵직한 힘으로 밀쳐 주는 느낌이 납니다.
NA 때는 악셀레이션 을 깊게 밟고 가다 악셀을 늦추면 회전 관성에 의한 속도가 빨리 줄어 드는 느낌이였지만,
과급 셋팅 후 로켓 추진기가 밀어제끼듯 탄력이 붙은 가속감과 속도는 악셀량 을 줄여도 강력한 회전 관성 때문인지 탄력감 과 속도가 금방 줄어들지 않더군요
그렇다 보니 탄력이 붙은 상태에선 구지 NA2.0 때처럼 풀 악셀로 밟고 있지 않아도, 적당한 악셀 컨트롤 정도로 차의 경쾌한 속도가 유지 될 수 있는거 같습니다.
휠마력 260대면 직빨은 경쾌해도
와인딩같은 코너타는맛은 NA때가 더 낳을낀데?
차가 시끄러워 요즘은 롱 레조레이터 걸어 배기 소음을 줄이고 고속도로에서 거의 안 달리고 있네요
내차는 시끄러웠을때가 가속감도 좋고 아주 잘 나갔던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너무 재밌었는데 엔진도 털리고 터빈 털리고 매니도 다 녹아버리고 미션도 두어번 털리니까 차타고 어디가기가 싫어졌어요 ㅠㅠ
저처럼 해먹지마시고 관리잘하시고 잼나게 타세요~♥
내차 263 마력으로 와인딩 로드 올려보니 너무 강력하게 튕겨져 나가는 느낌이라 코너 진입전에 속도 다운도 쉽지않고
재가속 할때 밀어부치는건 괴물같지만 차 엔진과 미션에 무리가 많이 가는거 같더군요.
작년 10월에 지금의 셋팅으로 천왕재 와인딩 갔다가 3단미션 그대로 아작 나버렸답니다.
한두달 후쯤이면 지금 과급시스템도
풀로 밟고 다니시면서 ....
260마력대가 제일 잼난다 라고
다시 글쓰실듯 ....
260마력정도 슢차는 풀로지져도
차에 무리 않가여 ^^
맘껏 지지세요 ~ 셋팅이 정석대로
올바르다면 ^^
과급의맛은 잊을수없으나 열에대한 내구성이 생각보다떨어지다보니
순간순간펀치력과 드래그는재밋는데 살면서 얼마나해볼까요 ㅎㅎ
세팅을 완벽히맞출자신이없어서 그냥 n.a로왓는데
속편하고 참좋습니다 다만출력이조금딸린다는거 ^^:
몆년전에 베타 로스피스톤 크로워 컨로드
풀포팅 씨비전270더블캠 지멘스850인젝터
보쉬외장 펌프 msd,코일 16g조합터빈 hks트윈플레이트 420마력 49토크 참 재밋게탓엇는데 이젠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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