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 창원에 서식하는 평범한 30대후반 직장인 입니다.ㅎ
소개가 이상하네요..글재주가 발재주라 대충 읽으시면됩니다..띄워쓰기 맞춤법..대충읽으삼..
근무중 잠이와서 추억하나 써봄..흠(헛기침)
때는 바야흐로 2001년 어느여름 그때까지 변변한 차도없던 저는 한여름 땡볕 아래를 걸어 버스를 타러다가 먼가에 홀린듯
항상그냥 지나쳐온 중고차 매장에 고개를 돌리게됩니다.
그리곤 사무실에 들어가 저기 저 흰차 파는거냐고 묻고 시운전 한번 해보자며 키를 달라 합니다.
그리고 운전석에 앉아 생각합니다. 참..나는 면허딴뒤로 한번도 운전한적이 없잔아..
그렇습니다. 저는 면허증을 따고 보란듯이 장롱속 어딘가로 던져버린후 줄곧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그냥 젊은이였습니다.
심호흡 한번하고..기어를 1단 넣..넣..왜안들어가지?? 다시한번 오른손에 힘주고 1단..저기요 고객님..클러치 밟으셔야 됩니..
압니다..아뿔사..그렇게 어찌어찌 아무의미 없는 시운전을 하고(내가 차를 몬건지..차가 그냥 간건지..) 이거 얼맙니까..660이요..
주세요..네?..달라고요..아..예..!
10원의 내고도 없이 바로옆에 있는 현금인출기에 가서 70만원10번을 뽑고(흐미..수수료7000원) 돈을주고 그냥 갈라하니까..
딜러가 완전 뻥쪄가지고..그냥 가시면 안됩니다..왜요??..일단 보험가입 하시고..차량등록 하시고..머라머라불라불라..운전도
할줄 모르는 내가 먼정신으로 차를 샀는지도 이해도 안되는데 차를 살때 어떤 절차가 있는지 모르는건 당연한 일..
암튼 딜러의 도움으로 보험가입도 하고 차량등록도 하고 무사히 그렇게 하루가 지나는듯 했는데..생각해보니..
내가 출근을 안했음..ㅜㅜ
전날 과음하고 아침에 늦게일어나서 회사에 늦는다고 전화한 다음 마침버스 올 시간이라 택시안타고 버스정류장으로 가던길이
었는데 차를 사고 회사를 째버림..와..놔;;
암튼 그날 오후에 주임한데 전화해서 사정이 이래저래 됐다고 출근못해서 미안하다 했더니..월차올려놨다고 푹쉬고
낼은 일찍출근하랍니다..ㅎㅎ
저녁에 친구들한데 구경시켜준다고 집근처 투다x에 약속잡고 걸어서 5분거리를 차타기전에 주변살핀다고 10분 시동걸고
예열한다고 5분 이동한다고 5분 주차한다고 10분 총 30분정도를 고군분투하여 주차까지 완벽히 성공시키며 투다x에 입성
친구들에게 차를 구경시키게 됩니다.ㅎㅎ
그중에 차에 관심좀있는 친구 하나가 이거 엑센트 프로네~ 이러길래 아..맞나 나는 그냥 엑센튼 줄알았는데 엑센트도
종류가 있나? 했더니 그친구가(그놈은 면허증도 없었음) 얇고 넓은 지식으로 불라불라하면서 그때 처음으로
3dr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죠. 저는 그때 당연히 아반떼는 5dr 엑센트는 아반떼의3dr 모델인줄 알았습니다.
엑센트 아반떼..같은 차종인줄..암..
암튼 그렇게 새로운 사실을 하나 배웠고..그 친구가 그나마 엔진오일어쩌고 저쩌고 하는 바람에 아..차량정비는 어떡하지??
라는 새로운 미션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주 주말에 바로 가까운 카센터를 찾았는데 거기서 이녀석의 혈통을 알게 되는데..tgr..
저는 그때만해도 별감흥 없었습니다..그게머??tgr이 먼데?? 이랬죠..보배드림도 몰랐었던때 입니다.
그때 카센터 사장이 저랑 동갑이었는데 어린나이에 저는 처음에 직원인줄알았는데 동갑이더군요..지금은 친구로 지냅니다.
알고보니 학교동창..
암튼 그친구차가 스쿠프 터보를 타고 다녔는데 옆에 동승을 시켜주더군요. 그리고..4000rpm 먼가 모를 본넷의 픽픽하는
소리와 엄청난 배기사운드..나를 시트에 묻어버릴듯한 펀치력에 워..원래 스쿠프가 이런차냐고 묻지는 못하고 똥그란눈으로
쳐다보니 손님차도 이렇게 나가게 만들어줄까요? 이러는겁니다. 엊그저께 술김에 차샀는데..장농속 면허증은 아직도 못찾았는
데..예..?..아..예..해버립니다..내 의지랑은 상관없이..김여사나 다를바 없는 운전실력에 그때까지만해도 오르막에 신호만걸려도
등줄기에 땀은 줄줄하고 입속에 침은 어디갔는지 없고..그런운전 실력인데..터보라..
암튼 그친구가 작업하는데 3일정도 걸린다고 저거마누라차 티코를 줄테니 사고나도 상관없다 다치지만 말라면서 빌려주더군요.
아무나 다타는 보험가입해 뒀다고..그때부터 차를 빌려준 그친구를 상당히 맹신하면서 심심하면 그친구 카센터에 놀러가고
그친구 덕분에 보배를 알게 되었죠.
그렇게 tgr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터보작업을 하고 차에올라타 시동을 거는데 캬..배기소리..워..이거는 암튼 순정배기
도동도동하던 소리에서 부앙~봉봉보봉 하던 암튼 소리가 우렁차지니까 내운전 실력이 1000마력은 상승하는 효과..는 개뿔..
동판클러치를 해놔가꼬..안그래도 순정상태에서 출발하기도 버거웠는데 클러치가 더무겁고 예민해져가꼬..출발도못하고..
암튼 그날은 그친구랑 다른약속이 있었는데..그것은..부산에 위치한 ㄴㅅ공단..알사람은 잘 아실겁니다..그시절 경남에선
성지였죠..친구카센터 문닫고 근처 국밥집에서 국밥 한 그릇하고 아무래도 제차는 무리라 안되고 친구차 스쿠프터보를 타고
ㄴㅅ에 갔습니다.
별천지더군요..거기서 그때당시 gtr-32.를 처음봤고 수프라 m3 머 그때당시 국산대항마로 티뷰론 터보 터뷸런스 터보 투스카니
아방이도 .0 터보..등등 거기서 드레그라는걸 처음 봤습니다.
와~아직도 그감흥은..잊혀지지가 않네요..암튼 놀라운건 제꺼랑 똑같이 생긴차가 거기줄지어 서있는걸 봤는데
엑센트 부심이랄까요ㅎㅎ 왠지 으슥해지고 그사람들하고 같은 차를 탄다는 동질감? 암튼 그속에 섞이고싶은 심정??ㅎ
그러지 못해서 좀 아쉬웠네요..
또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외제차 희귀한차가 많아도 엑센트를 무시하는 사람이 없더라는 사실입니다. 얼떨결에 산 차지만
빨리 돌아가서 보고싶고 그렇더군요.
그날은 그렇게 친구로 인해 새로운 문화?를 접해본걸로 만족하며 들뜬마음으로 카센터에 있는 제차로 복귀를합니다.
그리고 그날은 제tgr에게 고단한 몸을 맡기고 오랜만에 단잠에 빠졌습니다.ㅎ
담날아침..친구가 카센터 셔터올리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깹니다..그리고 지각..아..ㅅㅍ..그렇게 저의 초보 터보tgr과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1부 tgr터보 vs 스쿠프터보
위에 너급했다시피 저는 초보였고 차는 주인을 잘못만났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매번 신호에 걸릴때마다 시동을 꺼먹었고..무릎은 무릎대로..엑셀반응도..클러치 조작만 잘돼도 차가
확튀어 나가니 앞차 박을뻔했던 순간에 오금저린것 만해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암튼 그렇게 저와 차가 점점서로에게 익숙해질쯤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카센터 친구에게 친구야..진짜 내차가 니차만큼나가나?? 했더니 모르겠답니다..ㅡㅡ ㅅㅍ 처음에 니가 내차도 니차만큼
나가게 해준다매 했더니 터보올린거 작업은 똑같은데 지차는 휠도 했고 써스가우짜고저짜고..마 바퀴하고 쇼바가
차달리는거하고 무슨상관이있노 했더니 ㅆㅂㄻ 모르면 나대지마라..물어보든가..ㅉㅉ 지는 처음에 제가 tgr타고 오니까
차에 관심좀있고 운전좀 하는놈인줄 알았답니다. 그랬으니까 티코를 줬지..제면허증이 장농에 있는줄 알았다면 절대로
터보를 권하지도 않았을 테고 더욱이 지마누라 애마인 티코를 그렇게 죽을지도 모르는 사람손에 넘기지도 않았을 꺼라네요..
그래서 내기아닌 내기를 합니다.
그래도 내차가 연식도 더좋고 같은 터보면 내차가 더빠른거 아이가?하니까 니차가 연식도 좋고 같은 터보지만 내스쿠프는
경량화 작업도 되있고 휠하고 써스무시못한다. 달리면 내가 빠르다..합니다..하..괜한 승부욕..좋다 함 달리보자..도발을했죠.
그친구는 내는 안달린다..차가좋아서 작업했지만 달릴라고 한 작업이 아이다. 그라고 니도 함부레 그래가 달릴생각하지마라
차 뒤집어진다..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왠만하면 이런제안 안하는데 그라믄 좋다 함달리보고 니가 이기면 내차 서스랑 휠도 하께..지면 그비용만큼
니가 쏴라..아가씨포함..했더니..아서랍니다..고마 술한잔사주께 니가아쉬우면 휠하고 서스하등가 그런걸로
내기하지말랍니다..하..요고 안넘어오네..하고 생각을 접고있었죠.
그리고 그때는 내가 한창 운전에 재미가 들려있던때라 퇴근하면 집에안가고 친구들이 불러도 안나가고 그냥막 여기저기막그냥
tgr과 드라이브 삼매경에 빠져있었죠. 일과가 퇴근하면 친구 카센터에 놀러가서 커피한잔얻어먹고 친구 데략8시전후에
문닫는데 같이 드라이브 가거나 안간다하면 나혼자라도 어디국도변 한바뀌하고 집에오면 거의 11시넘어갑니다.
암튼 그렇게 스쿠프의 도발을 실패로 끝내고 씁쓸하게 혼자 남해고속도로에 올랐는데 배가 출출해서 휴게소에 들러 라면을
먹었습니다. 라면먹고 담배한개 피는데 친구차스쿠프가 휴게소에 들어오는게 눈에 들어와서 저것봐라..하고 유심히 보고있으니
친구차랑 똑같이 생긴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돌출된 인터쿨러를 보면 당연히 터보겠거니 하고..그럼 저놈이랑 한번달려보면
데충 비교되겠구나..하고 담배하나 더물었죠..일부러 그차 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따라갈랬는데 10분정도 지나도 안가는겁니다.
저는 점점 소변도 마려운거같고 해서 빨리 화장실 다녀와서 기다려야겠다하고 화장실에 갔다왔는데..그차가 안보입니다..이런..
저는 얼른 제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급출..시동한번 꺼먹고..발 했습니다.(아..진영휴게소 부산방면입니다..)
휴게소 지나 얼마안가면 터널이 나오는데 터널 지나면 고정식 카메라가 나옵니다. 다행이 푸락셀했더니 그차가 카메라 때문에
빨리못가고 속도를 줄이고 있더군요. 카메라지나고 당연히 푸락..셀 안하고 원래 정속주행 하고 가고 있더군요..아..이거..
괜히 따라왔나..하고 저는 카메라 지나면 쏠줄알고 뒤에 붙었는데 길까지 비켜주는 매너..ㅡㅡ 아..이거 그냥 내갈길
가는척하고 가야겠구나 하고 옆을 지나치는 찰라 제차에서 나는 블로우 오프 벨브소리가 자극이 되었는지 스쿠프 울컥하면서
퀵다운했는지 앙칼진 소리가 나면서 쭈주죽 소리와 함께 빠~아~앙...이거머여..위장한건가..생각할 겨를도 없이 100구간에서
5단으로 달리다가 4단무시하고 3단바로 넣고 푸락셀..내차는 오오오~옹 픽 오오오~옹 픽 스쿠프는 빠~~아아앙 쭈죽 빠아~~
앙 쭈죽 알사람 다아는 배기와 벨브의 하모니..5단 100에서 정속주행하다가 갑자기 3단으로 퀵다운하면서 엑센전개가 늦었는데
rpm이 치솟으면서 젠장할 엔진 브렉이 걸려버려서 스쿱과의 거리가 더멀어짐..미션털리던말던 일단푸락셀~120까지 밀고
4단넣고 엉덩이들고..카메라지나면 내리막에 우로굽는 완만한 코너가나오는데 4단에 160까지 밀어부치니 완만했던 코너는
롤러코스트 레일같이 보임..워~ 내차는 휘청휘청하고 뒤는 돌려하고..등에 땀은 주륵주륵 이마에 식은땀도 주륵주륵 흘러
눈으로 들어갈라고 눈썹에 걸쳐져있고..한손은 핸들에 한손은 기어봉에 곧5단넣어야 되는데 땀이 눈에 들어올라하고 내차는
1차선 스쿠프는 2차선 내차 4단 160에 휘청휘청하는데 스쿠프는 점점멀어져가고?? 왜멀어지지?? 생각하는찰나
퓨얼컷 걸리면서 엔진 허당치는소리 차가 요동을 치는데 그진동에 땀이 눈에 들어가서 5단빨리넣고 한쪽눈으로
전방주시하면서 한손으로 스티어링휠 조작하는데 클러치 조작중에 타이어가 그립을 잃어버림..그대로..미끄러지면서
엑센트 트렁크가 내어깨쪽에 보이면서 중앙분리대에 해드라이트가 비춰짐..아..친구말 들을껄..몰라도 차에대해서
공부좀할껄..하면서 막 여친없는 설움에 이래가가는가싶고 과거가 막 영화처럼 지나가던찰라 후회가 막 밀려오는데
왼손은 아직 포기안했음..지혼자 핸들을 오른쪽을 막돌리고있음..한12바뀌 돌린듯..웃긴게 핸들돌리고 엑셀밟으니까
그립이 다시 살아나면서 차가 방향을 잡음..와..나 이제 정면을 바라보고 직진주행하면 되는데 이제는 트렁크가
중앙분리대쪽으로 가고 헤드라이트는 곰표 사료공장(고속도로변에 있습니다..진영에)을 비추고있음..그립을 완전히
잡은게 아니었음..하기사 내가 타쿠미도 아니고..그런 초고속에서 드리프트라니..ㅉㅉ 그것도 전륜에..ㅋㅋ
아..다시 살수있는 한번의 기회를 이렇게 허무하게 날리고 날리고나니 이제는 입가에 미소가 지어짐.. 그래 나쁘지않은
인생이었어..내인생에 마지막을 tgr과 함께라서 외롭지않..기는 개뿔..거기가 4차선이라 망정이지..그냥 두손을 핸들 꽉잡고
타쿠미도 울고갈 풀브레이킹을 시전함..몇바뀌를 돈지는 모르겠으나 다행이 뒤집어지지는 않고 진행방향으로 방향이 잡히게
서서 그대로 전진하다가 쉬어가는 공터에 주차하고 담배한갑을 다피고 카센터친구한데 전화해서 담배좀사오라고..
친구차에 올라타니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과 함께 온몸이 쑤시기 시작합니다.
친구..내일 니꺼 주문해주께..다나베일체형으로..휠은 팔라고 내놓은 볼크15인치있다..그거는 니생일 선물이다
다시태어났으니까 축하해주야지..친구말에 눈가에 이슬이촉촉..도착하면 깨우께 한숨자라...
그렇게 나의 첫 배틀아닌 배틀은 끝이납니다.
아이고..요까지 하께요..요까지 쓰는데 어깨며 팔이며..눈이며..암튼 요고 야간작업한겁니다..
나중에 보고 반응좋으면 또 올릴게요. 암튼 1부는 여기서끝..
잼나네요
제글은 사실을 근거로 작성하는데 워낙 오래전 일이라 기억나는데로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약간 허구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기억이 잘안나는 부분은 약간 각색하기는 했습니다..그점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추천
저도 현재 TGR터보를 타고 있으며 터보가 뭔지 티지알이 뭔지도 모르고 샀습니다. 와 완전 재밋게 읽었습미다 어찌 글이 이리재밋죠... 재밋는 영화 보다도 났네요 ㅋㅋㅋㅋ 얼른 2편 나오길 기대해 보아도 될까요?!
tgr은 제인생의 전환점이었죠..tgr 안만났으면 제카라이프가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을겁니다. 소중한 추억이기도 하고요.ㅎㅎ
추천!!!!^0^
사진도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닷!!!
예전에 찍긴했는데 폰으로만 찍어서 폰바꾸면서..자연스래;;
2부 기다리겠습니다^^
그때 딜러가 운전좀 하시냐고 ㅜㅜ 전 뭔소린지 몰랐는데...
1주일쯤 후에 운전 잘하는 형이 운전하고 동승했을때 와~~ 내차맞나??
제가 잘못알수도 있었는데 딜러가 말하길 엑세트차체에 아반떼엔진 올린거라고 하던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첫차,수동입문,첫차구매시기 저랑 일치하시네요 ㅎㅎㅎ
아직도 그차의 손맛은 잊지못합니다.
혼자타건 네명이타건 힘든기색없이 잘 달려준 녀석이었는데... 2년정도 타면서 그차의 한계점에 못가본게 후회되네요
지금이라면 언저리까진 가볼수 있을텐데... 추천요~
사진 하나쯤 기대 했었는데 아쉬워요.ㅋ
전 5도어^^ㅎ
지금도 사진 잘 보관하며 봅니다. 그때 그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저도 창원 사람인데 크큭 잘 읽고 갑니다
아마 어찌저찌하면 아는 사람일 지도 모를거란 기대감이 있네요...
다들 비슷한 경험인 듯...
창원에는 그시절 유명한 샵이...음...
백마,썬더,피닉스,시케인(당시)...기타등등...
ㅇㅈ 나 ㄴㅅ 혹은 시청로타리.... 정말 그시절 재밌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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