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항상뻘글만 주구장창 써대는 느그아부지모하시노 입니다 .
날씨가 엄청나게 좋은어느날 항상 뻘글만써대던게 죄송스러워
시승기라도좀써봐야지 하고생각만하다가 사진을찍으러 나왔습니다.
나름 얼짱각도입니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직선으로 되어있는 그릴이 눈에뛰는군요
그렇다고 이쁘다는 말은아닙니다
엄청나게 못생겨보이는 각도
마치 한마리에 엄청나게 큰 잉어 같기도합니다.
저그릴은 세차하기도 무지 귀찮아요..
궁딩이쪽 얼짱각도
에일리언같은 테일램프 정말못생겼네요 ㅠㅠ
트렁크가 도어가 이중으로되어있습니다
도어를연모습은 조금있다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다지 튀지도 무난하지도안게 딱적당하다고봅니다.
후미등은 정말못생겼어요.
자이제 돈값못하는 할로겐램프를 보시면서
엔질룸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3008모델은 2가지가 있습니다.
1.6디젤과 2.0디젤
사진속차는 1.6디젤입니다.
그럼이제 실내로들어가보겠습니다.
운전석에 앉아보면 나름 그립감이 좋은 D컷핸들이 눈에뜁니다
사실 요번에D컷핸들이 달려있는 차를 처음타봤습니다.
있을건 다있는 HUD까지
왜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어서 나쁘지않은 패들쉬프트와
양쪽에 와이퍼와,깜빡이 밑으로
막대하나씩 이있는데 각각 왼쪽 크루징,리미트 오른쪽 음악재생 기능이잇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리모컨에 버튼이 암것도없는차도 오랜만에 타봤습니다^^
그립감 부터시작해 핸들에대해 불만은 없지만..
인간적으로 핸들이 너무나 무겁습니다.
핸들을 돌릴때마다 정말 근육운동하는것같습니다.
시내주행을 오래하다보면 정말 팔이 떨어져나갈정도로 무겁습니다.
특히 이콕핏은 이것보다 좋은차를 운전해본적이없어
정말 탈때마다 멋있네요 ^^
약간 우주선삘도 나지않은가요?
저기 위에보이는 버튼들은
왼쪽부터 HUD 각도조절,화질조절,끄기,비상등
으로 되어있습니다.
나머지는 저도사용해본적이 없네요 ㅠㅠ
버튼은 이런식으로 위아래로 내려서 사용하는건데
멋은있지만 나름 불편한것같기도하고..장단점이 있는것같습니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와
왜있는지도 모르겠는 환경에따라 조종하는 기능..
오프로드 뛴다고 까불면서 기능한번썻다가
엔진에서 연기미친듯이난 뒤로 한번도안썻음..
그리고 푸조의 최고의장점 ! 위에사진에서 보이는 썬루프버튼을 딸깍누르면!
요랫던 지붕이
천장전체를 뒤덮습니다.. 정말 개방감있습니다..
그렇지만 쓸일은 거의없다는게 함정
밤에 뻥뚫린 대로변에서 가로등불빛이 위로들어오는 기분이 쏠쏠합니다..^^
운전석에서 조수석을 바라본 모습
시트가 수동인지라 시트를 앞뒤로 당길때 도와주는
손잡이가 눈에뛰네요
조수석에서보면 바로이런모습입니다.
이런건 디자인하나는 잘해놨지만
수동 시트라는점이 정말불편하게 와닿네요 ㅠㅠ
트렁크는 넓진않지만 폴딩까지 되기때문에
사람두명이 누워도 넉넉합니다.
좀전에 보여드린 이중식 트렁크가 이렇게 위아래 반으로 열립니다
쌍용차에 나오는 그런 트렁크와 비슷하죠
자 이상한점을 발견하셧나요?
일반차와는 좀다른 변속기를 갖고있습니다.
바로MCP변속기 라부르는 수동 을 기반으로 만든
푸조의 트레이드마크 변속기입니다.
주차시에는 N에넣고 파킹브레이크를 걸면 됩니다 ^^
이 변속기는 호불호가 정말 극명하게갈리는 변속기죠
마지막으로 총평을해보자면
이차는 3900~부터시작해 4천초반까지 나름 저렴한 맛에타는 외제차라
불릴정도입니다.
푸조라는 브랜드 자체가 우리나라에선 인식이 좋지도안고말이죠
예로 세차장을갔더니 제나이21살에 어린넘이 외제차라고 타고다녀서
샘나 그랫는진몰라도 옆에아저씨가 자꾸 싼맛에타는 외제차아니냐며
연비만 좋지 뭐하러 이런차를 타냐 하더라구요 ㅎㅎ
그아저씨차는 그랜져XG였네요.
각설하고 방금전에 보여드렷던 MCP변속기는 수동을기반으로 만든 자동변속기입니다.
제가 면허를 2종으로시작해 모든차를 오토만운전해와서그런가 수동을기반으로 만들었다는
뜻을 이해를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수동운전을 한번도해본적이없던 저도 아 ! 수동을 운전하면 이런느낌이구나 라고 생각이들더군요
푸조차 자체가 연비가 좋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 연비를 위해 정말포기해야할게 많더군요 꿀렁거리는 변속감과 저단에 혼자걸리는 엔진브레이크
초반에는 정말 시내나 고속에서 추월할떄 아찔할때가 많았습니다.
저속으로가다가 옆에서 달려오는차와 안정거리유지하고 1차선으로 넘어가 그대로악셀을 밟아도 차가 꿀렁한번하고
치고나가질못합니다 ㅠㅠ 요즘은 그래도 패들쉬프트를 이용하기에 나름괜찮은데 차선변경은 했는데
뒷차 흐름을 못맞춰주어서 식겁햇던적이 한두번이아니네요.
그리고또하나 백화점 주차장올라갈때나 급경사 언덕길..
한번 멈추면 정말아찔해서 식은땀이납니다 ㅠㅠ
이차에 패들쉬프트를 달아논 이유를 운전하면서 터득한것같네요
이차는 달리기위해 달아논게아니야 너도알지? 변속할때 꿀렁거리게 안할라면써..
추월할때 다운해.. 라고 말하는것같앗습니다 ㅎㅎ
그래도 이런것빼면 스포티지와 비슷한크기에 1.6심장을 가지고도
제가 나름 조용히 운전하는편이라140까지는 더디지만 안정감있게 나갑니다.
하지만 110부터는 미친듯한 풍절음과 하부소음과 싸우게됩니다..
옆사람말이 잘안들릴정도로요..
그리고 하체셋팅은 무르지도 단단하지도안습니다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한것같고요
그리고 푸조 특유의 핸들링은 칭찬해줘도 될것 같습니다.
코너에서 돌아가는 느낌이 다른국산SUV보다는 월등하다는 느낌을 많이받았습니다 ^^
지금껏 3만키로를 넘게타면서 단점도 많앗지만
장점도 많은 녀석같습니다 특히저는 트렁크에 누워있는걸 되게좋아합니다.
블루투스가 안들어가있어 요즘 시대에 옥스선을 끼워 노래를 듣지만
망할 변속기때문에 식겁한적도 몇번있지만
무거운 핸들때문에 팔에근육이 생겻지만
엄청나게 삐걱거리는 잡소리와 조그만요철에도 차체가 비틀리는 소리가나지만
통풍시트,팔을 쭉뻗어도 닿을까말까한 네비포지션,수동시트등등
옵션에 미친듯이 야박한 푸조지만
연비와 뛰어난 공간 희소성 또하나 고속에서 의 안정감덕분에 그래도 위안이되어
6개월만에 장거리를 자주다니느냐 벌써3만키로를 타고있네요^^
한마디로 이차는 연비와 실내 공간 희소성 그래도나름 싼가격에 살수있는 외제차라는게
가장큰 장점이 되는것 같습니다 ^^ 디자인은 솔직히 전 영 맘에안들어서..
저와같이 장거리를 많이뛰시는분 제가함바식당을하는데 저처럼 짐을많이 실으셔야하는분들
희소성있는 차를 찾으시는분들 추천드립니다 !
ㅠㅠ대충 쓴다고 썻는데도 2시간 가까이걸렷네요 전앞으로 뻘글 까방권을 받도록하겠습니다 횽들♡
추천은 구걸이라 배웠지말입니다 낄낄
MCP미션은 A가 오토D라 생각하면되는가요???
추천~
연비좋고 mcp의 저단 울컥만
적응하면 좋은차가 확실함^^
수동기반자동, 연비가 좋은대신 포기시키는이유이기도하고....
빡칠땐 스포츠모수동모르로 패들툭툭~
차에순종하면 연비는 예술, 차를 길들이려면 그댓가가 연비하락...
5km 정도 댓가가 오가죠....
ㅇ마ㅏ도
패들시프트 까지 있을줄이얏 !!!!
저도 수동기반 미션은 말로만 들어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네욧 ..
언덕에서 어떤점이 불편 하신 고에욧 .??
츛천
외제차는 비싸고 뽀다구로 탄다는 선입견을 싹~~ 갈아엎은 차!!!!!
고속도로에서 연비 20Km대 안나오면 이상한 차죠...
수리비만 조금 더 내리면(엔진오일 가는 비용이 14만원 정도) 현기차 대안으로 손색이 없는 차라 생각합니다.
여기는 다들 부자들만 있으신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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