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차로 여자를 꼬시기는 힘들지만.. 소형차 타면 까일수도 있다는걸 최근에 깨달았어요..
며칠전 클럽에서 열시미 이빨까서 여자 데꼬 나왔는데.. 폴로에 태우고 나니 주차장 벗어나자마자 급한일 있다면서 도망갔어요..
차에 태우기 전까지는 분위기 진짜 엄청 좋았는데;; 이거 순전히 차보고 도망간거 맞져?! 폴로도 독일찬데..ㅅㅂ
팔짱끼고 당장이라도 MT갈것처럼 나오다가 이렇게 뒤통수 맞아본건 처음이라.. 넘 당황스럽고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하긴 여자입장에서도 잘나가는 남자인줄 알고 따라나왔다가 밤꽃향기 물씬 풍기는 휴지나부랭이 굴러다니는 좁은차 타는 순간 이새끼 사기꾼일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겠죠..ㅠ e300만 들고 나왔어도 모텔에서 출근하는건데.. 휴..
결론은 여자들이 거부감없이 잘 따라오는 차가 있는거 같아요.
국산차는 k5, k7, 제네시스.. 외제차는 a4, 520, e220, a7 정도면 여자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끗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