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잊고 지내던 번호로 전화가 한통오네요.
친한동생의 동생녀석인데...
친한동생이 스스로 세상을 등지었다는 비보를 전해들었네요... 마주 앉은자리
술잔은 채워져도 비워지질않고
흐느낌에 취해 시간보내고 돌아옵니다.
내일 망자가 흩날려진 자리에 평소 모임가지던 아우들과 찾아가 술한잔이나마 흩날리며...
왜그럈노냐고... 물어볼랍니다...
뭐가 그리 힘이들었나 이사람아....
좋은곳으로 가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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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 .
안좋은일이 생기면, 좋은일도 생기는거고,
슬픈일이생기면, 웃는일도 생기는거아니겠습니까,
씁쓸한 주말이네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지어버린 못난녀석이 좋은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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