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존 카쉐어링을 자주 애용하는데요
이런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글이 길지만 조언 좀 부탁드려요
BMW X3를 이용 중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미 해가 진 저녁시간대에 가로등 하나 없는 산중턱에서요.
ABS 경고문구 와 함께 서비스센터를 가라는 문구가 떴고,
그 찰나 정차를 하려고 서행하며 갓길에 세우는 중
계기판 전체 빛이 여러번 깜빡 거려 당황했습니다
그러다 멈췄는데 기어를 바꾸지도 않았음에도 (브레이크 밟고 선 직후)
자동차의 엔진이 꺼졌습니다
(스탑앤고 기능과 다르게 계기판과 시동 네비게이션까지
아예 꺼지고 내부 등도 켜짐)
그 후 시동은 다시 켜지긴 했지만
산중턱에서 일단 무서웠고, 바로 고객센터와 통화를 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계속 주행을 해도 괜찮은지
문의 차원 이었죠.
고객센터 에서는 위험/장애차량이라며 견인을 한다 했고,
렉카가 오면 그 차를 타고 다른 카쉐어링 장소로 옮겨
( 문제 발생 지점 30키로 떨어진 곳)
다른 차(아반떼)를 대신 타라고, 지금 여유 차량이
그것 뿐이며, 그 피해시간 전체도 아니고
최대 2시간에 대해서만 쿠폰보상으로
해주겠다 했습니다.
그 때부터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위험 차량이라는 말을 듣고서
이제까지 목숨을 담보로 운전을 한거였나,
제대로 점검이 안된 차량을 렌트를 해줬으니
이용 요금에 대한 전체 환불보상을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화가 나 있는 상태로 새로운 장소로 옮기는 데만
2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새로운 장소에서는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제어하는데
아반떼로도 변경이 안되어 있었고
고객센터와 연결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서서 그냥 계속 기다렸어요.
그런식으로 고객센터와 연결시도 하는데 버린 시간이
횟수로도 여러번이고, 그러다 연결이 됐는데
첫 대처를 안내해준 상담원은
렉카에서 내린 후 (30키로 이동 후)
다시 통화를 하자고 했음에도
그냥 퇴근해버렸더군요.
새로운 상담원에게 상황 설명을 다시 다 하며
보상 얘기를 나누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상담원이 대뜸
bmw 스탑앤고 기능을 가르치듯이 아시냐 묻더군요.
이미 위험차량이다 견인 해놓고
이제와서 차량의 부가 기능을 아냐니요..
비엠더블유의 스탑앤고 기능에
자동으로 엔진이니 뭐니 다꺼지고 내부등까지 켜지는
기능 있나요?
그 상담원은 모델마다 스탑앤고 기능에 차이가 있답니다.
그럼 문제는 없는 건데 그때는 설명안하고
견인은 왜했는지..
계속 이런 식이었습니다
말도 안통하고 말로 계속 기분만 나쁘게 하더라구요.
이 회사의 차량 안전이 의심되는 상황에
제가 예약하지도 않은 다른 승용차를 운전하게 하고
피해시간 전체도 아닌
최대 2시간에 대해서만 쿠폰으로 마무리 지려는게
화가 났고 더 이상 이 회사를 이용할 생각이
사라진 저는 쿠폰 필요 없다 거부를 하고
다른 차는 정상차인지,
주행중 사고 날 것이 우려가 되어 아반떼도 운전 못하겠다
했습니다
그러자 그 상담원이 그럼 버스타고 집에 가라 합니다.
어조에서 비아냥거림을 느껴 화가났습니다
여행계획은 이미 무산됐고 무책임한 답변에 화가났습니다.
그러다 계속 대화 중 이동수단 중 택시 이야기가 나왔고
차량 인도한 곳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100프로 환급을 해주겠다.
하기에
지금 이곳은 300키로는 떨어진 곳이며
대충 봐도 30만원은 나온다 그걸 내주겠다는거냐 /
그렇다 택시 타고 가셔라
이렇게 확답을 여러번 두 상담원에게 들었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 대해 보상으로
이용요금 환불을 원한다 여행 다망쳤고
산중턱에서 죽을수도 있었다 하니
그건 내가 처리할 문제가 아니다 날이 밝으면
이미 퇴근 한 그 직원에게 권리가 있으니 그 분과 다시
통화를 해라
이렇게 되었고
택시비 환급에 대한 확인을 상담사 두 명에게
몇차례나 받았기에 택시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대화중 몇번이나 상담사의 말이 달라지고 사람마다
대처를 다르게 해 계속 묻고 확실히 하고 싶었어요)
아무튼
택시비로 총 25만원 정도가 결제 됐습니다
실랑이한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집에 오니 새벽이었죠
이렇게 문제 시작부터 집 도착까지 총 9시간이 걸렸습니다
팩트만 이 정도고 상담직원의 불쾌한 말투의 대응이
너무 심각해 화만 돋군 상태였지만
다음날 처리 하라는 말을 듣고서 일단락 되었습니다
다음날 첫 통화한 직원과 연결이 되었는데
직원/택시비 환급또한 이용요금 환불 불가능 하다
차량 장애 여부 판단 후 처리 된다
장애 차량이 아니었을 경우 택시비 지급은 안되며
보상은 쿠폰을 거부 했기에 ' 하나도 '없다
저/장애 판단은 첫 통화에서 이미 그 쪽이 한거다
위험하다며 운전 하지 말고, 갓길 정차하고
렉카를 기다리라 하지 않았냐
나의 첫 통화는 주행에 상관이 없을지, 문의를 했을 뿐이다
직원/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검수 후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아무런 조치도 없다
저/위험차량이라고 한 건 어떤 이유에서였냐,
왜 견인한다 했냐 도대체 누가 견인 하라고 지시을 내린거냐
직원/상담사가 차에 대해 100퍼센트 알고있지 않다
상담사마다 차량지식은 다르며 게다가 BMW차량이기에 인터넷에 검색했거나 주변 상담사들에게 물었을 수도 있다.
이럽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아무튼
저/ 다 떠나서 택시비는 그 쪽에서 내준다고 타라고 했다
환급 해준다고 이미 그 말 믿고 탔고 결제 했다
이거 대놓고 거짓말이냐
직원/인정한다
그 직원이 잘못 안내를 했을 뿐이다 그건 죄송하다
그리고 또 차량 장애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아무런 조치도 없다
이렇게요 .
이걸로 몇시간을 얘기했네요. 이건 얘기가 아니에요
그러다 그 상담원이 안내 다 했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어요
지금 더 문제는 타라고 한 택시비만도 저에겐 정말 큰데,
차량 검사 후 문제가 있으면 저한테 청구를 할 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터넷 찾아보니 이 회사 고객센터 사고 후 처리 등
모두 소비자 탓으로 돌리던데 너무 화가 납니다
그외는 다른분들이
그러나 상담원이 바뀔 때 마다 녹취록 듣고 와서는 그런 사실들을 모두 인정을 했어요
하지만 녹취록을 저에게 넘기지는 못한다는데
제가 소보원에 신고 할 때 갖고 있지 않으니 아무런것도 증빙을 못하나요?
신고 들어가면 이젠 그 쪽에서 또 언제그랬냐 대놓고 거짓말 할 수도 있으니 화나죽겠네요
차량 정비불량을 소비자 한테 탓하네요
그쪽에서 견인 하자고 하고 시작이 된건데 왜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너무 억울합니다 소보원에 신고 하면 증빙 할 녹취가 없는데 가능 할까요..
카쉐어링 고객센터에서 통화할때 녹취된 자료가 있을겁니다
저도 그린카 고객 센터에 전화하면서 고객님과 통화내용은 녹음됩니다. 고지를 받았거든요
근데 그 녹취자료를 쉽게 내주지 않을수도 있으니 변호사분 들한테도 문의도 해보시고요
소비자원에 내용 정리해서 피해구제 신청하시고 렌터카 업체에는 녹취청취가능 여부 확인하세요.
청취가 불가능하다고 할 경우 소비자원 접수시에 상담원에게 여러번 택시비 보상에 대해 문의하였고
답변 받았다는 내용함께 접수 하시구요,
따지시는게 답입니다
이용약관에 이런문제발생시 대처방법이 명시 되어있을겁니다
만약 차에 문제가 없었고, 저 상황이 정상적인 것이었다면, 그것을 알지 못하고 30km 움직이게 한 회사의 책임은 없을까요?
최소한 택시비 청구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안주는 것에 대한 책임은 져야 될거 같은데요.
아님,, 아예 이용을 취소하고 환불받겠다고 하신건가요?
제가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고객센터 경험이 있으시니
도움 좀 주세요..
녹취록 안 열거 같은데 게다가 무시만 안해도 다행일거 같고요... 지금 소보원 서울시법률 상담 다 문의 중이에요 너무 억울해서 ㅜ 그런데 제게 거짓말 하고 비아냥 거리면서 농락 한 직원 컴플레인 걸 수 있나요? 본문도 길지만 몇시간 내내 통화하면서 별별일이 있었거든요 이제는 악에 바쳐서 어떻게든 그사람들 피해를 주고 싶네요
난 가까운거리라도 절대 내차아니면 운전대에 손도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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