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결혼을 전재로 하는 소개팅 나갔어요..맞선에 더 가까운 거죠..이뻤답니다..친구 36세 여자 34세
근데 차 있느냐..친구는 크루즈..여자는 뚜벅이..직장은 어디냐..친구는 공장 안전관리자로 근무..여자는 어린이집 근무..결혼하면 집은 할수 있느냐..이런 질문은 뭐 괜찮았답니다
여자가 친구를 맘에들어 하는 눈치였답니다..1차 밥값 친구가 내고(주선자들 밥값 까지) 2차 커피숍 가서 커피값 친구가 냈답니다..데이트 끝나고 친구가 데려다 주고..여자 쪽에서 먼저 애프터 신청..이틀후 만나서 영화보고 영화비 친구가 냈답니다..팝콘 음료수 값 역시 친구가..밥먹으러 가서 밥 값 친구가 또 냈답니다..커피는 사겠지? 하고 커피숍 갔는데..자기꺼 주문하고 친구만 쳐다 보더랍니다..결국 쪼잔한 남자로 보이기 싫어서 친구가 계산 했답니다..두번 만났는데 30만원 가까이 썼답니다..계속 만나야 하나? 하며 저에게 상담을 해옵니다..이제 두번 만나 봤으면서..이뻐서 계속 만나고 싶은데 금전적으로 힘들다네요..저 같으면 3번째 만나서도 데이트 비용을 니가 다 내면 그냥 끝내라고 했습니다..무섭네요..연예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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