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오후 2시, 조만간 텅 비게 될 서울 대치동 특결검사 사무실의 브리핑룸에 마지막으로 박영수 특검이 섰다.
그의 뒤로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특검보와 윤석열 팀장, 어방용 수사지원단장이 함께 했다.
축약한 발표문만 99쪽에 달하는 지난 90일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박 특검은 특검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특검이 2월28일 끝난 뒤 발표가 늦어진 데 대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특검 수사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1차 수사기간 만료일 하루 전에 불승인 결정이 됐다. 이에 따라 특검은 이재용 최순실 기소절차
마무리하고, 검찰 이관해야 하는 기록 제조 등 업무가 과다해 수사기록 만료일에 발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수사결과 발표 및 청와대 및 국회 보고 준비를 위해 그간 수사결과 정리하는 데 적지 않는 시간이
소요돼 오늘 부득이 발표하게 됐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이번 특검 수사 핵심 대상은 국가권력이 사적이익을 위해 남용된 국정농단과 우리사회 고질적인
부패고리인 정경유착이다. 국론 진정한 통합 위해 국정농단 사실이 조각조각 밝혀져야 하고 정경유착 실상이
명확히 드러나야 한다. 그 위에 새로운 소통과 화합된 미래를 이룰 수 있다는 게 특검 팀 소망이다. 저희는
아쉽게도 이 소망을 다 이루지 못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브리핑을 맡아왔던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 특검이 마지막 브리핑과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마쳤는데 다시한 번
그동안 특검에 깊은 관심 보여준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취재진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마지막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85262.html?_fr=mt2
수고하셨습니다. 제대로 된 다음 정권이 들어서면 다시 한 번 힘써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한번더 기회가 있으리라 봅니다
특검팀으로 인해 국민들은 다시한번더 희망이 생겼습니다
사랑합니다 특검팀~
이 썩어빠진 사법부좀 바로 세워 주십쇼~!!
다시한번더 기회가 있으리라 봅니다
특검팀으로 인해 국민들은 다시한번더 희망이 생겼습니다
사랑합니다 특검팀~
첫 단추를 잘 꿰었으니 이제부터 검찰에서 잘 할겁니다.
근데 이젠 정치검새들에게 갔으니...ㅠㅠ
이분이 칭송받고 크게 성공하시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재용은 감옥에서 늙어라~! 박그네는 감옥에서 죽어라~! 탄핵~!!!!
무식한 사람은 선동당해라
선동하려 하지말고...
이 썩어빠진 사법부좀 바로 세워 주십쇼~!!
필요시 3개월 자동연장가능.
법제화 합시다.
발자취 잊지 않겠습니다.
다음엔 1년짜리 하시오!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이분들 같은 검찰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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